건강검진 이 후 내 몸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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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랑크샴락 115.♡.38.182
작성일 2024.06.14 17:41
분류 기타
2,011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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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 개월 전 건강 검진 이 후 심한 경각심을 느끼며 나름 관리 리는 것을 시작 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의 몸 수치 변화 이니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글 작성의 이유는 경각심을 유지하고 저와 같은 당뇨인? 분들과 정보도 공유 하고싶은 마음에서 작성합니다


  1. 당화혈색소

검진 당시 : 11.2

현재 상태 : 7.4 ( 정상으로 가려면..ㅠㅠ 아직 멀었네요 )

  1. 공복 혈당

검진 당시 : 308

현재 상태 : 평균 100 ~ 110 정도 ( 전날 과식 또는 과자 빵 쌀 등 먹은날은 120 초반 나오네요 )


신장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단백뇨 수치는 기억이 가물한데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의사샘 말씀으론 좋아질거라고 기대 하지 않았는데 좋아졌다면서 신기해 하십니다 

그리고 주력으로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혈압도 어느정도 잡혀가고 극강의 고혈압 상태가 상당히 내려왔습니다


거의 매일 운동을 하려고 노력 하는 편 입니다

주로 운동은 스쿼트를 하고있으며 산책 자주하고요 식 후 웬만하면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혈당과 혈압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가 관건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최근 술도 한 잔씩 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처럼 안주를 이것 저것 기름지고 많은 양의 안주는 먹지 않고 

최대한 안주는 맛만 보는 느낌으로….먹지 말아야 하는데 ㅠㅠ 술을 못끈겠어요…

요즘같이 날이 더워지는 날이면 시원한 맥주 한잔이…격하게 생각나거든요…


몸이 정상으로 살짝 돌아오니 컨디션이 좋아지다보니 그렇지 않아도 좋았던 피부는

더욱더 광이 납니다??!!!!??!!!!!!


얼굴 붓기가 빠진 건지 정말 살이 많이 빠진건지 그렇지 않아도 조막만 했던 얼굴이

더욱더 조막만 해지는 느낌 입니다??!!!?!?!?!?!??!!!


스쿼트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허벅지 둘래는 59.4 정도 입니다

살크업 절정 일때도 허벅지 둘래는 60 정도 유지 했던거 같은데 다행이 무거운 몸을 버티기 위한

근육량이 좀 있긴 했었나 봅니다


관리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혈당관리에 있어 몸의 큰 근육 특히 허벅지 근육이 

엄청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맨몸 그다음 8키로  아령으로 업글 하고

현재는 11킬로 아령을 들고 스쿼트는 꼭 150개 이상 채우는 편 입니다


신기한건 몸무게의 변화가 많이 없다는 것 입니다

건강검진 당시 체중 88kg 이였습니다 최근 헬스장 에서 체크 한 몸무게는 86 이였습니다

무언가 잘못 된건지;; 차이가 별로인거 같은데  몸무게는 사실 신경쓰지 않고있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좀 없네요…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왔고 주말도 왔으니 앙 형님 누님 동생 친구님들 모두 행복한 주말 만드세요

식단 궁굼하신 분들 계시면 덧글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댓글 4 / 1 페이지

BeTheTop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TheTop (116.♡.98.5)
작성일 06.14 18:58
실례지만 연령 대와 약 복용은 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수치 변화 만으로도 엄청나게 노력하신게 보이는 것 같네요.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6.15 08:58
당뇨인입니다. 약도 2종류 먹고, 이전에는 주사도 맞았더랬습니다. 당화혈색소는 기억나지 않지만, 공복 혈당재면 가끔 high나왔고 평균 500정도 나왔습니다. 직업상 업무 스트레스가 많기도 했고, 잠을 못자서 생체리듬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하던일을 정리하고 리듬을 정상으로 되찾는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식이요법과 런닝 15KM를 했습니다. 술은 생각나면 먹었고 담배도 피고싶은대로 피웠습니다. 리듬이 정상으로 오고 식이+운동을하니 혈당이 식후 2시간 혈당이 200이내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고 다른 일을하니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40대 후반인데 1인용 텐트 정도의 ㅂㄱ가 됩니다...ㅋㅋ 제 생각엔 스트레스 관리와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참고로 전직 산부인과 의사였습니다. 아마 맞을겁니다......ㅎㅎㅎ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6.16 00:53
신장기능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안심할 수는 없으니 술을 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얀후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19.♡.162.151)
작성일 06.18 00:57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분말을 음료에 타서 식후 바로 드셔보세요. 효과 좋습니다. 밥지어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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