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ipad 외부모니터 사용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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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이 박살난 ipad pro 11인치 3세대 m1칩이 달린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당근에서 12만원에 말이죠
판매자에 따르면 높은곳에서 떨어뜨렸고 내부 카메라가 달린 부분을 중심으로 내부 액정이 박살이 났고 휘어 졌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터치판넬은 살아 있고 외부 강화유리만 깨진상태인데..
이거 고치자면 외부 강화유리만 수리가 안되죠 ㅎㅎ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그래서 이걸루 뭘할껀데??? 뭘하긴요 모니터 연결해서 써야지요. 50대 독거노인은 노안으로 모니터 없이 패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쩝..
과거 잇섭님의 유튜브에 보면 iPadOS 16에서 달라진 점이 쉽게 나와 있네요.
특히 M1칩이 들어가 있는 모델에서만 가능한 외부 모니터 연결에 대한 설명이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Yf-r3nu6c_c
빠르게 결론부터 가겠습니다. 제 결론은
: 아이패드 M1 칩이 달린 놈이 있다면 그냥 이런것도 된다 정도.. 개인적으로 아쉽고 불편하네요
버그?? 뭐가 거슬리는 것이 많네요. 마우스가 없던 OS라 튀거나 사라지고,
외부 연결된 사운드 소리 조절도 안되고
창 조절도 이렇게 구현할려면 얼마나 많은 코딩이 들어갔을지 짐작은 가는데.. 좀 아쉽네요.
그래서 그럼 이전 [삽질]처럼 삼성 덱스 쓸꺼야?? 라고 한다면
아니요 아이패드 모니터 연결해서 쓸레요.
일단 문서나 코딩 타이핑시 복사하기, 붙여넣기 가 잘되요(사파리 크롬),
vsCode server에서 숫자 0과 영문 O 구분이 잘되요
원격 리모트 프로그램 (RD)사용시 윈도우, 리눅스 해상도 버그가 없고 좀더 선명하네요.
ps
좀 쓸만한 어플은 이제 구독형으로 나오는 군요 헐..
키보드 단축키 익숙치 않아서 좀 힘들지만 잘 써야 겠네요.
아이패드 미니2가 가장 최근이여서 그런가 뭔놈의 설정이 이렇게 많이 늘어났는지 쩝..
애플의 급나누기 쩝.
humanita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