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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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vercreek

작성일
2025.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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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취향이 사각에서 타원으로까지 옮겨 갔습니다. 빈티지 이클립스 뒤져 보던 중에 눈에 띄어 질렀습니다. 그리몰디 밀라노라는 듣보잡(?)에서 나온 보르고노보라는 모델인데 나름 2000개 한정판이었다고 하네요. 무브먼트는 범용 ETA를 쓴 것 같습니다.
중고품이라 싸구려 스트랩을 끼워 보내 왔던데 크로커다일 유광 밴드로 교체했습니다. 여름 시계로 쓸 생각입니다. 꼬불꼬불한 초침이 마음에 듭니다. 와인 따개도 생각나고 볼 때마다 꼬불꼬불한 제 인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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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Silvercreek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8 11:49
@홍콩딴게이님에게 답글
저도 정말 오랜만에 하나 들였습니다. 탄핵 기념이라는 명분인데 오래 걸리네요 ㅠ ㅠ...
힘센페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