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재능.. 김은숙작가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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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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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보고 글 잘쓴다고 해준적이 ?? 있긴하네요 ..
회사내에 인물로 연애소설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혼자 일하다 시간날때 끄적끄적. 누군가 보더니 재밌다고 한적이.. 있긴함.
그래도 남들과 다른점은 애매한 재능을 평가 받기 두려워 하기보단.. 애초에 취미로 시작한거다 보니 그나마 나은점과... 잘 만들었냐면 아닌거 같긴하지만 완결을 내본..적이 있기에 그나마 나은 거긴 할듯합니다..
많이 써보라는 말에 많이 써보고 있는데 몇가지 생각해놓은 것을 풀어내니 새로운게 안나오네요..물론 몇가지 적은거도 순전히 나만의 것이 아닌 어디선가 본것을 나만의 식으로 풀어내려고는 했지만요 ㄷㄷㄷ
영웅의 여정이란 누군가 이미 다 정해놓은거고.. 애초에 길가메시..이게 영웅의 여정의 대부분이 완성되었으니..ㅎㅎㅎㅎ
그냥 그렇다구요
추가 한동안 조회수 50도 나오더니 다시 20 대 ㅠㅠ...망했네요
댓글 3
머슬링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생각해보니 100번 잘한다 들어야하는데 100번이 안되니 재능이 없는거 맞나봅니다. 그런데 요즘ai 도구로 좋아져서 설정 만들기 할때 도움이 되니 좋네요..ai랑 말하면서 내가 생각 못했던거도 나오고.. (이건 사람이랑해도 되는데) 주변에 글쓰는 사람이 없어 망설이던게.. ai가 나오곤 이거저거하면서 글적어나가네요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머슬링님에게 답글
저도 글쓰기에서 '제가 직접 해야하는 몫과 자리'를 다시 잡아보고 있습니다.
김형석 작곡가의 말을 빌려오면,
밀려오는 파도에 손가락질 할 게 아니라, 보드를 준비하고 파도를 타야 하는 것이겠지요. ^^
김형석 작곡가의 말을 빌려오면,
밀려오는 파도에 손가락질 할 게 아니라, 보드를 준비하고 파도를 타야 하는 것이겠지요. ^^
벗님님의 댓글
창작을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좀 어려운 '짐'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최적의 패턴, 최고의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싶은데,
어느 새 그것도 유행이 지나가고,
더 좋은, 더 기발한 무언가가 탄생되고, 발견되고..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깨야 하는 시점에 도달하게 될 때마다 얼마나 힘겨울까.. 하는 생각을 듭니다.
이런 거, 참 맘처럼 쉽지는 않으리라 여겨지거든요.
그래도.. 뭔가 방법이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