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님의 책을 보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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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0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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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실도 가슴이 먹먹한데
작가님 책 보면
이 현실에 더 부정적이 될거 같고
뭘 하겠다는 생각은 많은데
50대 후반 할아재.............
그래도 대학 졸업하고 50대에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증 딸려고 공부 막 하고 했었는데..
물론 다 합격했어요
데헷^^
한강 작가님의 책을 보고 싶은데....
그 이후의 상실감이라고 해야 하나요..
나이드니 겁이 많아져서
그걸 못하네요...
그 상황을 너무 잘아서
다시 기억하기 겁이 나고 두려워요..
댓글 8
네로우24님의 댓글
저는 예전 발매 초기에 아무 사전정보 없이 소년이온다를 읽었거든요. 미리 어떤 내용인지 알았으면 저도 못읽었을거 같습니다...저랬는데도 마지막 장은 한줄읽고 덮고 한줄읽고 덮고 했으니... 감정의 부하가 쎈 일은 이제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벗님님의 댓글
저는 아직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질 않았습니다.
언젠가를 읽게 될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허들이 높기도 한 것 같고, 저에게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언젠가를 읽게 될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허들이 높기도 한 것 같고, 저에게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성의물방개님의 댓글
저는 '소년이 온다'는 우울했지만 '채식주의자'는 좀 불편한 느낌 정도라, '채식주의자'를 먼저 권해드립니다.
도마김님의 댓글
합격축하드려요.^^
힘들겠죠... 그때 그 일에 현실에 대한 고통을....
아무도 모르고 넘어가겠죠.
모든 사람이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그와 같은 일은 반복되지 않겠죠.
고통속에 잠든 영혼과 살아가는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억해야죠.
힘들겠죠... 그때 그 일에 현실에 대한 고통을....
아무도 모르고 넘어가겠죠.
모든 사람이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그와 같은 일은 반복되지 않겠죠.
고통속에 잠든 영혼과 살아가는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억해야죠.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꼭 읽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은데
한강 작가의 책을 읽지는 않으려구요
작가가 무슨 상 받았다고
내가 바뀔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은데
한강 작가의 책을 읽지는 않으려구요
작가가 무슨 상 받았다고
내가 바뀔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같이 일하는 직원이 소년이온다,채식주의자 책 구입했다고 빌려 준다고 합니다..
전혀 그런쪽으로는 관심 없을거 같은 사람인데..
소장용으로 삿다고 하면서
월요일 출근하면 빌려 주겠다네요..
다음주는 책 보면서 월요일 부터 마음이 에리면서
목요일 치과 가서 임플란트 준비해야해서
욕체적 고통도 감내해야하니
다음주가 좀 힘들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주말을 즐겨야죠..
데헷 ㅠㅠ
그런데 할일이 없다는 ㅠㅠ
전혀 그런쪽으로는 관심 없을거 같은 사람인데..
소장용으로 삿다고 하면서
월요일 출근하면 빌려 주겠다네요..
다음주는 책 보면서 월요일 부터 마음이 에리면서
목요일 치과 가서 임플란트 준비해야해서
욕체적 고통도 감내해야하니
다음주가 좀 힘들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주말을 즐겨야죠..
데헷 ㅠㅠ
그런데 할일이 없다는 ㅠㅠ
가을비님의 댓글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는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이 배경이라 그럴수 있겠지만 사유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는 묵직함이 있습니다. '흰' '희랍어시간'부터 읽어 보시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하늘빛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