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죽어도 인생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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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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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소천하면 너무 힘들어 하실 부모님 생각에 빨리 죽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오래 살고 싶지도 않고 빨리 죽어서도 안되는 딜레마 속에서
오직 목표는 하나
부모님 잘 모셔드리고
저도 바로 따라 가고 싶습니다..
인생 60년 가까이 살았으면 살 만큼 살았다는 생각이고
지금 어떻게 되어도 제 인생을 그럭 저럭 열심히 살았기에 후회는 없지만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는 그런 아들은 되지 않을 생각에 삽니다..
부모님 연세 89세,84세이신데 100세까지 모셔야 한다면
저도 16년은 더 살아야겠군요...
제가 딱 생각 하는 나이 75세 정도...
저의 시그니쳐
데헷^^;;
16년은 더 살겠다는 저의 강한 의지입니다~~~~~~~~~~~~
댓글 1
벗님님의 댓글
아마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빨리 흐르는 것 같아서 아깝습니다.
내 느낌의 시계는 점점 느려지는 듯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