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당'에 정치적인 글을 올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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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벗님
벗님
작성일
2024.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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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에는 여러 소모임들이 있습니다.
각 소모임마다
그 '소모임의 주제'별로 다양한 글들을 쓰고 함께 공유합니다.
그렇기에 '주제에 맞지 않는 글'은 올리기가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소모임 '글쓴당'은
'글을 쓰고 읽는 것을 함께 하고자' 하는 소모임입니다.
글을 쓰는 것에 제약이 없긴 하지만,
물론, '다모앙의 서비스 이용 약관'은 준수해주셔야 합니다.
// 다모앙 서비스 이용 약관
https://damoang.net/content/provision
그리고,
'현 시대의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 거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
이런 글도 물론 좋습니다.
앙님이 혹시 '공무원'이 아니라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
7) 국가공무원법 제65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57조(정치 운동의 금지)
①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다.
② 공무원은 선거에서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 또는 반대하기 위한
다음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
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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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오르는매님의 댓글
작성자
오르는매
오르는매
작성일
02.07 05:19
한때 작가 톡방에서 젊은 보수 친구랑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너무 편향적이서 답답한 적이 있었습니다.
논리에서는 되지 않는데 자기 생각을 확고하게 믿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정의를 주제를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죠.
생각이 그러다보니 작품에서 애를 먹는 것 같더군요.
글을 쓴다는 건 치열한 사유의 산물이기도 해서 당연히 정치적인 스탠스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편향적이서 답답한 적이 있었습니다.
논리에서는 되지 않는데 자기 생각을 확고하게 믿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정의를 주제를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죠.
생각이 그러다보니 작품에서 애를 먹는 것 같더군요.
글을 쓴다는 건 치열한 사유의 산물이기도 해서 당연히 정치적인 스탠스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운창님의 댓글
작가에게 정치색을 빼라고 강요하는 건 폭력입니다.
노벨상 받은 한강 작가도 작품에 정치색 들어갔다고 욕하는 것들입니다.
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달고 사는 녀석들이 주로 그러더군요.
좌우 구분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얼마 전 올린 화수 제목은 '멧돼지 사냥'이었습니다.
지난 작품에선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이 바에서 술 처먹다가 게이트가 열려서 몰살당했습니다.
이름은 안 적습니다.
어떤 작품에선 여의도에 핵폭탄이 떨어져서 대통령과 장관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이 모두 몰살하기도 했네요.
첫 작품에선 프롤로그에서 인류가 멸망을...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좀 극단적이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