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이지] 四維 (약혐 : 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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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9월 23일날 제 sns에 올린글을 퍼와봅니다.
제 블로그를 보니 이번주 많이 검색한결과로 뜨는군요.
퍼오면서 저도 다시 읽어보니
아내의 지인이 사정이 딱해서
잠시 기거해주게 해주었는데
좀 정도가 지나쳐서(한 4개월 살다 감)
예의가 없고
염치가 없다고 까는 글이었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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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維
조선시대의 사대부들이나 유림들은
왕에게 민심을 왕에게 알리거나
건의를 하거나
청원을 하거나 할때 상소를 올렸다.
현대에 들어와선
이것이 진정서, 또는 탄원서로 통칭된다.
왕에게 건의를 한느 상소에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4유 라고 하는데 (四維) 사유가 없으면
나라가 아니다.
또는 4유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
이 기본원칙에 의거하여
왕에게 청하였던것이다.
이 4유에는 "예, 의, 염, 치"의 의미가 있다.
요즘들어 '선넘는다' 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고 있는데
예(禮)가 바로 이런 의미이며,
의(義)는 스스로 삼가하는것이며,
염(廉)은 청렴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스스로 잘못된것을 감추지 않는 깨끗함을 말하며,
치(恥)는 구부러진것을 추구하지 않는것인데
손중산. 우리에겐 쑨원으로 학창시절에 배웠던
쑨원은 이 예의염치의 정신을
일상복에 의미를 두어
인민들에게 입기를 권하고
이 복장을 현대에 들어서는 '중산복'이라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인민복'의
네개의 주머니에는 각각
예, 의, 염, 치 를 나타내고 있다.
갑자기 예의염치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알고있는 한 외국인이
이와 정 반대의 생각과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데
그 정도가 거의 '파렴치(破廉恥)' 수준이다.
도움을 달라할땐
나는 당연히 해주어야 하고
또 나는 그것을 또 해주면...
그 사람의 행실에 따라서 당연히
한국사회에서 결과가 좋지 않다.
그런데 그 결과에 대해서 그 파렴치한 인간은
책임을 나에게 전가하고
자신의 과오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어제 내 아내에게
한국에서 살아갈때에는 적어도
예의있게 행동하고
염치를 알아야 한다라고 얘기해주었는데
나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되돌아 온다는 이 사람은
도대체 구제불능(救濟不能) 이다.
구제불능 : 어떤 사람의 언행이나
됨됨이가 도저히
구제할 수 없을 만큼 형편없는 상태
이러한 사정에 성경인물에게 배울점은
사도행전에서의 바울이다.
바울도 신앙인인 내가 볼땐
진리에 대항하는 (진리 = 예수)
파렴치한 인간이었지만,
어느순간 예수님을 만났고
그는 유대인들을 변화시키기에 노력하며
그를 모함하는 세력에 의해
이곳저곳 몸을 피하며
또 각각의 처소에서 예수의 이름을
예수의 도, 진리의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기행이 바로
사도행전이다.
그는 결국 로마에까지 죄수로 끌려가며
사도행전이 마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
아......... 나는 바울처럼 살 순 없을까?
신앙인으로 忍忍忍忍忍忍忍
일곱번 참아야지.
또 오더라도
반갑게 맞이해주어야지...
벗님님의 댓글
그토록 어렵고 어려웠기에 '성자'라 이름하지 않았을까 하기도 하고요.
줄이고 줄인다고 해도 내내 줄여지지 않는
소유욕과 탐욕은 아마 평생의 숙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짊어지고 갈 수 있을 정도만 소유하라'는 그 말을 과연 저는 따를 수 있을까..
이래서 아직 범인(凡人)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