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그래블대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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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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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그래블을 들이고 좀 타다, 종아리 비복근 파열로 당분간 런닝은 못하고 수영하고 자전거만 타고 있습니다. ㅡ.,ㅡ
아무래도 혼자 타다보니 게을러지기도 해서 운동에 자극을 주고자 처음 그래블 대회를 나갔습니다.
어제 미리 충주에 가서 캠핑하고, 새벽에 일어나 17km 자전거 타고가 21km 대회 참가하고 다시 캠핑장으로 복귀하니 11시네요. ㅎ
일반도로 반, 임도 반짜리 그래블 대회를 참가해보니, 그래블은 역시 투어에 제일 적합한 자전거란 생각이 듭니다. 임도에선 못 타겟어요. 내리막에서 속도 좀만 붙어도 돌에 걸려 미끌어질까 무서워서.
차라리 오르막은 다리만 열심히 밟아주면 되는데, 내리막은 온 몸이 경직될 정도로 긴장되네요. 옛날처럼 올마였으면 안장 낮추고 신나게 달렸을텐데.. ㅠ.ㅠ
앞으로 그래블 대회는.. 엠티비로 다닐래요. ㅋ
그나저나.. emtb, 진짜 부럽더군요. 언덕에서 슝~ 하고 올라가는게.. 진짜 다음주에 로또만 되면 로드, 풀샥, emtb 하나씩 다 사야지! ㅎㅎ
댓글 2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박달냥님에게 답글
저는 내년엔 그란폰도로 나가고 싶습니다. ㅎㅎ
그래블은 짧고 굵은 건 좋긴 한데, 뭔가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늘 안라하세요!!
그래블은 짧고 굵은 건 좋긴 한데, 뭔가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늘 안라하세요!!
박달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