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꼬시 (211.♡.155.55)
2026년 7월 14일 AM 09:27
라이딩 중에 제일 신경쓰이는게 타이어 펑크죠.
한 2주쯤 전에 펑크가 나서 길에서 예비 튜브로 교체하고 복귀한 적이 있네요.
스테이플러 심이 박혔더군요.
그러고 나서 펑크 대비 시스템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펑크는 (느낌상) 대략 5년에 한번꼴로 나는 것 같고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반가울 것은 없어서 대책없이 나가면 영 찜찜합니다.
처음 입문할때는 펌프는 별도로 챙기고 안장가방에 이것 저것 넣어서 다니다가 co2 로 넘어가면서 지퍼백에 필요한 물품만 담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물통형 공구통 유행에 맞춰 거기 담아 다니다가 뭔가 번잡스럽고 물통케이지를 하나 못 쓰는게 아쉬워서 다시 지퍼백으로 넘어 왔습니다.
아래 새로 정리한 비상수리용품 지퍼백입니다. 사실 물통형 공구통에 10년간 들어 있던 거에요. (골동품!) 지퍼백이 위아래로 좀 긴 형태인데 대략 손바닥보다 좀 긴 정도입니다.
져지 뒷주머니에 넣어서 다니는데 경험상 제일 간단한 느낌입니다.

속에는 이렇게 챙겼습니다. 왼쪽 위에서 아래로 1~4,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5~7
노란색 타이어 주걱
예비튜브
휴대용 멀티툴
타이어부츠 : 타이어가 찢어진 경우 튜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막아줌.
체인링크
co2 주입기 : co2 카트리지에 타이어튜브밸브 직결하는 어댑터 형태, 조절 기능 없음. 제팔 제품(엄청 구형)
펑크패치 : 스티커형, 튜브 교체 실패시 땜빵

펑크만 생각하면 휴대용 공구와 체인링크는 빠져도 될듯한데 실제 사용빈도도 거의 없네요.
체인커터도 챙기지 않아서 사실 체인링크는 무용지물이죠. ㅠㅠ
예전에는 체인커터도 챙기고 다녔었나 봅니다.
타이어주걱은 없어도 타이어 탈착을 손재주로 했었는데 현재 달고 있는 타이어가 싼 맛에 들인 와이어비드라서 그런가 나이가 들어 손힘이 빠져서 그런지 지난 번 펑크때 타이어주걱 없었으면 교체 못 했을 것 같아요. 지금 가지고 다니는게 크고 단단한 것인데 적당히 작고 가벼운 것으로 바꿔주려고 합니다.
여기서 한번 끊고 다음편에서 펑크시 대응 시나리오를 적어보겠습니다.
최근 댓글
- 서버 오류로 확인 조차도 안되는군요.
- 전동펌프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나 보군요. 전동은 무조건 안전하고 확실한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실패하셨는지
- 저도 전동으로 넘어가고 싶어요. ㅠㅠ co2로 한방에 빡 부풀어오르는거 경험해 보면 1분씩 기다리는게 길게 느껴집니다만.... (이건 핑게)집에
- 딴짓하다 보니 10년씩 방치돼서 이제야 시간 내서 다시 조금씩 정리하고 있네요. ㅠㅠ튜브도 tpu로 바꾸고 싶은데 열에 약해 림브레이크휠에 안
- 지금 클릿 달아 쓰는 신발이 운동화는 아니고 나름 단단한 플라스틱 바닥 mtb용이지만 겉에는 로드신발처럼 생긴 클릿슈즈인데요, 카본 바닥의 강성
댓글 (3)
-
SSmileMan
07.14 · 110.♡.36.42
-
세세꼬시
→ SmileMan 작성자
07.14 · 211.♡.155.55
딴짓하다 보니 10년씩 방치돼서 이제야 시간 내서 다시 조금씩 정리하고 있네요. ㅠㅠ
튜브도 tpu로 바꾸고 싶은데 열에 약해 림브레이크휠에 안 좋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근데 더 문제는 튜브도 10년 묵은게 막 발굴되어서 나오는데 삭지도 않고 쓸만해 보이네요.
버리지도 못하고 참 고민이 많습니다.
-
SSmileMan
→ 세꼬시
07.14 · 211.♡.197.33
아 림브면 무조건 부틸이죠! 부적 그대로 들고다니시면 될듯용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10년 ㄷㄷ 대단하심다
튜브만 tpu로 바꾸면 부피도 작아지고 경량되것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