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메디오 폰도를 하나쯤 나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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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iro 211.♡.22.247
작성일 2024.05.24 17:39
분류 잡담
57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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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정말 자전거 열심히 타고 대회도 열심히 나갔었습니다.

다만 당시엔 지금처럼 지역별 그란폰도 같은게 많지 않았고

굵직 굵직한 대회는 대관령, 미시령 힐클라임과 화천 DMZ 정도 였던것 같은데

제법 참가를 열심히 했었고 서울 부산 당일 라이딩에 소위 춘천 껌사러가는 라이딩이나

가평 5고개 등도 그땐 열심히 다녔던것 같네요


그러다가  양쪽 다리 대퇴골 골절로 철심까지 박는 수술을 한 차례씩 경험하며 의도치 않게 멀어진 적도 있었고

아무래도 나이도 먹어가며 같이 자전거 타던 친구들도 조금씩 예전같지 않은 열정으로

그냥 가까운 거리만 다니게 되더군요


전 차도 수동, 오토바이도 리터급 매뉴얼을 몰고다니는데 운전하는 맛은 앞의 두 가지 차들이 더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오직 하나만 골라서 탈 수 있다면 자전거를 고를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출퇴근은 자전거로만 합니다. 


그런데 시즌오픈이 되면 항상 열정은 샘솟아 적어도 대회 정돈 하나 나가볼까? 하다가도 확실히 예전같지 않은 몸에

대회는 무슨 하며 포기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메디오 폰도 정도 하나는 나가보고 싶긴 합니다.


댓글 2

세석님의 댓글

작성자 세석 (169.♡.245.250)
작성일 05.24 19:16
저도 취미생활로 자전거를 타지만 더 늦기 전에(???) 그란폰도 시간내 완주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래 설악 그란폰도 후기를 보니 조침령에, 역구룡령에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해서 왠지 더 망설여지네요. ㅎㅎㅎ
올해 꼭 목표 이루시길 빕니다!!

chir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iro (211.♡.22.247)
작성일 05.24 19:26
@세석님에게 답글 세석님과 다른 공간에서 자전거 취미를 공유하겠지만 꼭 그란폰도 완주 목표를 이루시길 빕니다.
후기를 보니 더더욱 달려보고 싶네요
전에 대관령 정상에 모든 기력을 쏟고 정상에서 마냥 누워 가뿐 숨을 마냥 쉬던때가 그래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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