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앞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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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특급회원 1.♡.252.218
작성일 2024.06.19 14:34
분류 ​질문
7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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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120km를 설렁설렁 빕 없이 탔다가

무릎 앞 통증이 발생했는데(즉시 싯포 4mm 올리고 아직 타진 않았습니다)

일주일 넘게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간헐적으로 빨간선부분을 바늘로 찌르는듯 아픕니다

엑스레이 ct 초음파 mri까지 찍었는데

멀쩡하다고 합니다..


난 아픈데!!!


당분간 물리치료 받고

연골(히루니다제 성분)주사(2.5만)나 dna재생주사(10만)를 무릎에 맞으면 좋다는데

의사는 고가인 dna재생주사를 맞으라고 합니다

실비 안쪽이니까 그냥 검사고 주사고 다 하자네요..


검색해보니 무릎에 주사맞으면 오히려 안좋다고해서 고민이네요

댓글 10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06.19 14:52
멀쩡한데 주사를 맞으라니... 앞뒤가 안맞는군요.
저라면... 좀 더 쉬어보겠습니다.

특급회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급회원 (1.♡.252.218)
작성일 06.19 15:51
@퍼스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ㅠㅜ

두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두기 (115.♡.10.173)
작성일 06.19 15:17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아래는 제 경험이구요.. 산하님의 후기도 같이 보시고 참고하세요.
단기간 쉬고 나아지지 않으면.... 길게 두고 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
저도 작년 9월경에 거위발 부위에 해당하는 내측 인대염 발생으로 6개월 가량을 쉬고
이번 시즌 다시 몸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병원에서 주사와 체외 충격파 치료를 했고, (한의원에서 침도 몇번 맞았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은... 다 낫는데 3개월 이상은 걸린다 하셨습니다.

주사/시술을 받으면 1주일 정도만 가볍고,  자전거를 안타더라도 일일 1만보 이상 걷는다던가 하면
조금씩 아프기를 반복하며 자전거 없는 가을과 겨울을 보냈습니다.
치료는 1달 정도만 받았고, 불편하면 다시 오라는데.. 처음 처럼 많이 아프지는 않고 해서 안갔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 봄이 되니까, 통증이 없는 상태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한참 쪼그려 앉아 있으면, 가끔씩 살짝 통증이 있긴 한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 TSS 200~400으로 타고 있습니다.
====================================================================
https://damoang.net/bicycle/5600

특급회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급회원 (1.♡.252.218)
작성일 06.19 15:52
@두기님에게 답글 검사는 다 했으니 내일가서 거위발건염인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19 16:49
아프다고 4mm 한번에 올리는것도 위험합니다.

특급회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급회원 (1.♡.252.218)
작성일 06.19 17:26
@크리안님에게 답글 아..답답하네요 ㅠㅜ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19 17:45
@특급회원님에게 답글 자가 피팅하시려면
일단 4mm 올린 상태에서 타보시다가 동일하게 아프면 좀 더 올리고
다른 부위가 아프면 2MM 낮추고 이런식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lab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b21 (223.♡.23.207)
작성일 06.20 14:17
염증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저라면 일단은 소염,진통제 먹어보고 라이딩은 잠시 쉴것 같습니다..

사이먼모트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이먼모트람 (118.♡.66.179)
작성일 06.20 16:12
정형외과에서 빨대 제대로 꼽으려고 하네요

크롬님의 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6.21 10:39
올해 연초에 동일 부위 부분에 통증이 있어서 싯포를 올리고 (5mm 이상 올린 것 같네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만,
다른 부위 통증이 다시 생겼습니다. (사타구니쪽 ㅠ)

지난 설악 이후에 통증이 있길래 저도 비슷하게 주사 2종 세트 맞고, 체외충격파는 이후 괜찮아져서 하지는 않았고요.
무엇보다 염증이 있으면 가라앉히는데 집중하시고 이후에 천천히 다시 안장/ 클릿위치 / 폐달링 방법 등 바꿔보시면서 몸을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래 타시려면 어디선가 항상 통증이 있고, 또 여러 방법들 강구하면서 하셔야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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