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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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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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킬로 라이딩을 끝마치고 나니 3킬로가 빠졌네요 ㅡㅡ;
앞자리가 하나 내려갔습니다. ㅠㅠ;
수분을 미친듯이 보충 중입니다.
올해 라이딩 날씨 중 가장 미친듯한 폭염에 저도 녹아내렸습니다.
보급때 마다 물을 그렇게 마셔댔는데 대체 땀을 얼마나 흘린건지….
여담으로 자전거는 진짜 마일리지가 중요한 듯 하네요
70여 킬로까지는 업힐을 만나든 오픈이든 어차피 피를 빠는거니
어떻게서든 최선두 쪽에 꾸역 꾸역 붙어 가겠는데
그 이후로는 엔진이 급격히 꺼져 팩라이딩도 간신히 끼어 갔네요
라이딩 내내 선두 끄시면서 그렇게 치고 나가는거 보면 정말이지 박수가 절로나옵니다.
그리고 또 잠시 로테 넘기고 뒤로 빠지면 리커버리는 어찌나 그리 빠른지…
부럽더군요.
또 MTB에서 로드로 넘어오시면서 평페달로 달리시던 분은 와..업힐만 만나면 펄펄 나시던데
연배도 저랑 비슷한 중년 라이더로 보이시던데 역시 짬은…..
비단 자전거 뿐 아니라 우리나라 동호인분들 운동에는 진짜 진심인 듯 합니다.
자전거당에 자전거 타시는 모든분들도 존경합니다.!!!!
댓글 10
rootlocalhost님의 댓글
오늘 집에서 일산까지 폭염 라이딩 다녀왓는데
아... 진짜
힘드네요 ㄷㄷ 집에오니 3.3 kg 가 감량 되어잇네요
내일이면 원복 되겠지만... ㅠ
아... 진짜
힘드네요 ㄷㄷ 집에오니 3.3 kg 가 감량 되어잇네요
내일이면 원복 되겠지만... ㅠ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rootlocalhost님에게 답글
저도 그부근으로 갔었네요
날씨에 지치고
라이딩에 지친 하루였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날씨에 지치고
라이딩에 지친 하루였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토마님의 댓글
수고하였어요, 라이딩 후에는 먹는거는 어떻게 하시나요?
100km 라이딩 후 집에오면 늘 배가고프네요 ㅎㅎㅎ
100km 라이딩 후 집에오면 늘 배가고프네요 ㅎㅎㅎ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토마님에게 답글
당연히 먹는게 중요해서 잘 챙겨 먹는데 주로 수분섭취가 메인이 되네요 ㅎㅎ
100km 라이딩 후 배만 고프신 정도면 부럽습니다.
전 오늘 수영도 제꼈습니다. ㅎㅎ
100km 라이딩 후 배만 고프신 정도면 부럽습니다.
전 오늘 수영도 제꼈습니다. ㅎㅎ
vulcan님의 댓글
어후..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더운날 100이라니..ㄷㄷㄷ
물도 마시다 보면 배불러지고 장거리면 속 트러블도 생기더라고요. 먹을 것도 잘 안들어가고 더우면 그게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리커버리 잘하시고요. 전 이제 마실라이더라.....
물도 마시다 보면 배불러지고 장거리면 속 트러블도 생기더라고요. 먹을 것도 잘 안들어가고 더우면 그게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리커버리 잘하시고요. 전 이제 마실라이더라.....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에게 답글
네 딱 말씀해주신대로 물을 마신 후 뱃속이 거북해서 복귀라이딩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용케 오늘이 복날이라 삼계탕으로 리커버리를 할 것 같네요 ㅎㅎㅎ
저도 평소엔 그냥 마실라이더 입니다.
용케 오늘이 복날이라 삼계탕으로 리커버리를 할 것 같네요 ㅎㅎㅎ
저도 평소엔 그냥 마실라이더 입니다.
꼴뚜기삼촌님의 댓글
제 경우는 여름이면 가민에서 알람 옵션을 빈번하게(현재는 매 20분, 더 뜨거우면 15분) 해놓고 울릴때마다 한모금씩 입에 머금고 달립니다. 뭐 존2정도로 타니까 헉헉이 아니어서 그냥 머금고 달리다보면 위에 부담이 적더라구요. 우야지당간 벌컥벌컥은 몸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꼴뚜기삼촌님에게 답글
좋은 아이디어네요 사실 자전거 타다보면 수분보충 타이밍을 놓치기 너무 쉽더군요
벌컥벌컥은 진짜 그 순간이고 부담되는 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벌컥벌컥은 진짜 그 순간이고 부담되는 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
저는 살이 하나도 안빠졌는데 말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