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푸념글 올립니다 Feat. 중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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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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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60mm 휠셋 장착한 제 사랑스런 망고스톤.jpg
자전거 많아지는게 뭔가 지겨워져서요.
갖고 있던 BMC는 정리하고...
탑스톤 알로이로 일원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탑스톤으로 일상생활에서는 파스포츠 아이안테 C4(45mm)에 32c 타이어.
친한 형님들과 팩으로 달릴 때는 Astra 60mm에 28c 타이어로....
근데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올렸는데요.
진짜 2-3일 컷이라고 자부한 가격이었는데도 잘 안팔립니다.
그래도 저렴하긴 했는지 문의는 꽤 왔지만 대부분 직거래하기엔 지나치게 먼 경우가 대부분.
재미있는건 가격이 꽤 만만해서인지...
어린 친구들의 어처구니 없는 가격 네고 시도라든가...
가장 빈도가 많았던 질문은 "라쳇소리 커요?"....
확실히 자전거 시장이 얼어붙긴 한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의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댓글 17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데저트님에게 답글
프렘은 거의 신품에 가까운 좋은 상태고, 22년식 BMC 팀머신 SLR Three 프렘에 R7000 구동계면...
아무리 번들 알루휠셋이라 해도 150이면 싸게 올린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아무리 번들 알루휠셋이라 해도 150이면 싸게 올린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데저트님의 댓글의 댓글
@MJLee님에게 답글
요즘 브렌드 자체에서도 30~40% 할인 진행하는 곳이 많고 매장 자체로도 할인 행사하는 곳들이 있어서 105 입문급의 경우 200언더로 많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그러다 보니 중고가도 덩달아 추락 중이구요.
코로나때 한참 오른 가격으로 신차 구매하셨던 분들은 아마 손해가 꽤 크실 겁니다.
코로나때 한참 오른 가격으로 신차 구매하셨던 분들은 아마 손해가 꽤 크실 겁니다.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해븐캐슬님에게 답글
연식 있는 고가차는 진짜 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ㅜㅜ
라티오님의 댓글
요즘 정말 비수기이긴 한 것 같습니다. ㅠㅠ 적당한 가격이고 뭐고 일단 후려쳐도 팔릴까 말까 하네요.
아직 시즌중인데 겨울되면 어떻게 될지 ㅎㄷㄷ 하네요.
아직 시즌중인데 겨울되면 어떻게 될지 ㅎㄷㄷ 하네요.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라티오님에게 답글
전 세계 경제 호황인데 우리나라만 이러네요. 참... ㅠㅠ
곤봉다리님의 댓글
골프나 다른취미로 넘어갔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절대....
1.골프시장도 반토막난 상황(야외취미악화)
2.코로나시기에 가격을 확올린걸 아직도 고수.
3.최대 커뮤니티인 도싸에서 되팔이허용.
4.보험매물을 전문젇으로 파는 업자들 출현
5.여전히 대한민국 악덕수입사중에 최고는 자전거수입사들입니다....
"자전거를 고가취미라고 생각하는건 자전거타는사람들 뿐입니다"
냉정하게 일반인 눈에는 그냥 자라니일뿐입니다...
본인은 야외스포츠쪽 사업을 합니다.(골프쪽은 국내 탑급인 유통에 일합니다)
한국야외취미활동 자체가 반토막이 난 상황인데, 유독 인프라안좋은 자전거이기때문에 인식이 다 안좋습니다. 그로인해 자전거는 거진 회복되긴 "불가능"하다고보면 됩니다.
골프나 등산, 달리기는 언제든지 회복가능성있습니다.
1.골프시장도 반토막난 상황(야외취미악화)
2.코로나시기에 가격을 확올린걸 아직도 고수.
3.최대 커뮤니티인 도싸에서 되팔이허용.
4.보험매물을 전문젇으로 파는 업자들 출현
5.여전히 대한민국 악덕수입사중에 최고는 자전거수입사들입니다....
"자전거를 고가취미라고 생각하는건 자전거타는사람들 뿐입니다"
냉정하게 일반인 눈에는 그냥 자라니일뿐입니다...
본인은 야외스포츠쪽 사업을 합니다.(골프쪽은 국내 탑급인 유통에 일합니다)
한국야외취미활동 자체가 반토막이 난 상황인데, 유독 인프라안좋은 자전거이기때문에 인식이 다 안좋습니다. 그로인해 자전거는 거진 회복되긴 "불가능"하다고보면 됩니다.
골프나 등산, 달리기는 언제든지 회복가능성있습니다.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곤봉다리님에게 답글
좀 유니크한 취미로 남는 것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차가든 뭐든 사실 별 불만 없구요. 왜냐하면 저는 비싼 신차를 사지 않기 때문에!!!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남산깎는노인님에게 답글
인식이나 분위기도 한 몫 해요. 누가 입문급 물어보면 일단 카본차에 105는 깔고 들어가니까요. 알루에 소라급이면 진짜 충분하지 않나요? ㅠㅠ 20년 전 울테급하고 거의 같은데...
CIELO님의 댓글의 댓글
@MJLee님에게 답글
제가 첨 자전거 입문할 당시만 해도 알루 클라리스 내지 소라가 대세였는데 어느새 카본105까지 올라온건가요...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CIELO님에게 답글
한강만 돌아다녀봐도 소라보다 105 보기가 더 쉽습니다. 웬만한 동호회 가면 죄다 전동구동계에 카본 프렘은 아주 당연하고 카본 휠셋들 다 기본 장착이구요. 좀 장비 인플레가 만연한 것은 사실같아요.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wiley님에게 답글
결국 조건 완화해서(프렘셋만 각개 도축) 팔았습니다. ㅠㅠ
데저트님의 댓글
지인분 엘리엇 20년형 중고로 올리셨는데 140에도 두달 간 문의가 없다가 120에 겨우 판매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