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관련 기기들을 싹 정리할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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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머신으로 로켓 R9one.
수동 머신으로 아람
캡슐 머신으로 네스프레소 시티즌
더치 머신으로 더치프레소
드립 머신으로 발뮤다
에스프레소/더치 분쇄 전동 그라인더로 메저ZM
드립 분쇄 전동 그라인더로 라곰 미니
수동 그라인더로 코만단테, 홀츠 에픽
드리퍼로 V60, 블루보틀, 칼리타, 고노, Deep27.... 등 10여개
그 외 수많은 저울과 주전자들...
이거 다 정리하고 드리퍼 딱 2~3개와 라곰미니만 유지할까 고민입니다.
한 때나마 커피에 미쳐서 커피콩을 볶으며 놀 수 있는 공방까지 고민했던 적도 있는데, 언젠가부터 다 시들하고 귀찮고..
무엇보다 '커피가 맛 좀 없으면 없는 대로 먹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굳이 십여 만원짜리 스페셜티를 찾던 기억이 부끄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암튼 안쓰는 기기들은 못쓰게 되기 전에 얼른 처분해야 할 것 같기도 한데, 막상 내치면 나중에 한 번쯤 아쉬울 것 같기도 해서 실행을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ㅎ
댓글 10
지구정복님의 댓글
이미 저정도 구비하셨으면
내보내시면 더 좋은 제품으로 들이실 것 같네요 ㅎㅎ
그렇다면 재정비의 기회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