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 보셨을 듯 한 만화를 추천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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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시 야구가 핫 했습니다. 그래서 야구만화를 추천해 봅니다.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4번타자 왕종훈 이란 만화가 있습니다.
'1%의 재능과 99%'의 노력 이란 대사가 기억에 남는 만화입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야구실력이 형편없는 주인공이 실수(이름이 똑같음)로 완전 야구 잘하는 학교에 배정이 됩니다. 그리고 감독의 엄청난 훈련을 견뎌내며 진짜 에이스가 되어 최고의 선수가 되어간다는 내용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아마 주인공이 가진 재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카와 산반치라는 작가의 만화인데...이분의 야구 만화는 이것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드림 이란 만화가 있습니다.
불량아 주인공(야구 실력은 엄청난)이 4번타자 왕종훈(실력이 미천한)과는 반대로 엄청 허접한 학교에 배정되어 팀을 바꾸어 나가는 내용입니다.
바람의 마운드 란 만화가 있습니다.
이 작가분의 만화중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흉내내기 천재인 주인공은 매일 유명한 야구선수의 특징을 잡아내 자세나, 동작, 심지어 어떤 상황의 대처까지 흉내내기를 수년간 연습했는데 사실은 진짜 실력까지 흉내낼 수 있었다는 만화같은 설정입니다. 심지어 거울을 보고 연습해서, 예를들어 노모 투수 같은 경우 오른손 왼손 다 던질 수 있습니다. 타자도 마찬가지로 스위치할 수 있지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만화는
하늘의 플라타너스 라는 만화입니다. 위의 3가지 만화는 많이 아셔도, 이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맞춰주는 능력이 천재인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연습할 때, 타자에 특징을 파악해 기분좋은 공을 던져주는 배팅볼 투수입니다. 능력이 사기라, 딱 서있는 자세만 보고도 그 타자가 좋아하는 공을 던져줄 수 있습니다. 타자에게 자신감을 갖게하는 걸 넘어서서 잘못된 점을 고쳐주어 강타자로 만들어주는 수준까지....당연히 못던지는 구종이 없다는 ㅋㅋㅋ
물론 이 작가의 특징은 가끔 황당한 내용도 많고, 어느정도 보다보면 반복된 내용에 흥미를 잃게되기도 합니다만 항상 중간 이상의 재미는 했던듯 합니다.
타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