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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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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2024.07.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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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44311?cds=news_media_pc


[뉴시스]故박원순 '옥탑방 한 달 살이' 했던 삼양동, 대규모 재개발 확정


이름은 신속통합기획으로 바뀌었지만 사실상 이명박의 뉴타운과 동일한 사업이죠.


뉴타운으로 미아, 길음등 주변의 원주민의 과반수가 당시 서울시 전세값도 안되는 보상금을 받고 쫓겨나서 경기외곽으로 밀려난 계기가 됐고, 경제력이 되는 사람들이 뉴타운 입주민으로 신규유입되면서 뉴타운 지역은 좋아지긴 했습니다.


이명박의 청계천도 그렇고 뉴타운도 그렇고 돈없는 원주민은 쫓겨나고 그 자리를 경제력이 있는 신규 주민의 유입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는 당연히 효과가 있지만 쫓겨난 사람들은 더 비참해지는거죠.


이 사실을 그 주변에서 살던 사람들은 알기 때문에 저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진 않을테지만 공공에서 펌프질하고 몇몇 개발론자들이 주민 커뮤니티를 휘저으면 많은 사람들이 넘어가는 건 사실이죠.


이미 저 지역을 비롯해서 서울 전지역에 설정된 신속통합기획 지역에는 주민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명박이나 오세훈같은 정치인이 나쁜 건 국가와 국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들의 사익과 미래만 챙기면서 나라를 계속 망가뜨린다는 점이죠.


결국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이 현명해지지 않으면 저 양아치들에게 계속 속고 나라는 점점 망해가는 방향으로 간다는 거죠.

댓글 1 / 1 페이지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7.03 12:50
저 쫓겨난 사람들은 의정부 위쪽으로 가겠네요.
이런 재개발 반대하는데, 반대하는 정치인들에겐 표가 없으니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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