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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노인들이 질색한다는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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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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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moang.net/data/editor/de0dc-6687873a09002-f34db7549fda3e90cefefde919a68c9e925fa901.webp)
루타바가라고 하는데 순무 비슷하지만, 실은 유채의 변종입니다.
비타민과 마그네슘 등이 영양소로 함유되어있다고 하지만, 맛과 식감, 열량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악마의 음식이죠.
하지만 그런데도 재배되던 이유는 바로 싸고 빠르게 대량 재배가 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식감은 순무와 비슷한데 더 질기고 맛이 없어 생으로 먹으면 욕이 나오고
그나마 볶거나 절이거나 굽거나 해야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호불호가 갈릴 만한 맛입니다.
특히 독일은 1~2차대전 동안 감자, 루타비가 등이 사실상 밥이 되었고 그나마도 감자도 귀할 때가 많았죠.
그래서 전쟁을 겪은 노인들은 저걸 아주 기피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저 루타바가와 순무 등을 교잡해 개량한 강화순무가 있는데
그건 또 강화도 특산품으로 홍보도 하고 호평인거 보면 육종기술의 문제 같기도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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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왕사슴™님에게 답글
무로 만든 빵을 무를 갈아 만든 마가린을 발라 후식은 무청이나 치커리 태운 대용커피를 마시죠..
WindBlade님의 댓글
독일 거주자인 저도 처음보는 채소군요.
어쩌면 마트에서 이미 봤는데 무심코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마트가면 저런게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쩌면 마트에서 이미 봤는데 무심코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마트가면 저런게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지님에게 답글
그럼 섬유질만 남는거라 오히려 좋을지도 모르겠읍니다?!
왕사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