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조선 주필의 탄식) 韓, '덕성'도 싸가지도 없는 헛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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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owtorch 211.♡.206.22
작성일 2024.07.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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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씨.

최근까지 방가조선에 칼럼을 연재중인 김대중씨와 같은 연배죠.
이제는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2천년대 초까지 조선의 주필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당대표 후보TV토론을 보고 꽤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ㅋ
탄식 가득한 토요일 칼럼을 발췌 해봤습니다.



1) 토론에서 10초도 못 참는 한동훈을 보며
   내가 평생 절감했던 사실이 새삼 떠올랐다.


2) 좌우/보수/진보 따위가 중요한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물의 됨됨이와 성품, 성숙성, 특히 "덕성"이 중요하다.


"좌니 우니, 보수니 진보니 하는 것을 가른다.
이 논쟁에 너무 빠지다 보면,
매사 이 기준에서만 사람과 세상을 보려 한다.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니다."

"다른 더 중요한 기준이 있을 수 있다.
☆인간 됨 ☆성품 ☆교양☆ 성숙성의 문제가 그것이다.
특히 ☆덕성이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


3) 덕성 없는 한동훈, 똑똑하면 다가 아니다.

   - 한동훈은 '재승박덕'이다.

  “저 사람은 유난히 덕이라곤 없다” 라고 평할 만한 유형은 곧잘 눈에 띈다.
   [재승박덕(材勝薄德)] 말이다."

   (주: 재주는 있지만 덕은 없다는 성어죠.)

  - 학교공부만 잘한 애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 타입이다.

  "필자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바로는
   학교 공부 잘하는 똑똑한 축에 이런 유형이 꽤 있다는 사실"

  - 이런 애들에게는 '수싸움'만 존재한다.


4) (한동훈 같은) 나만 잘난 싸가지들이 활개치는 세상,
   생존법은 시비걸고 싸우기일뿐.


  - 이런 애들이 싸움에만 몰입하면 싸가지가 되고

   "더 야박해지고
    소갈머리 없어지고
    맹독성이 세지고
    경박해지고
    [싸가지] 가 된다."

- 오로지 '내가 이기는 것'에만 집중한다.

  "'내가 이겼지?
    내가 일등이지?
    내가 맞았지? 의 화신들이랄까."


5) 지도자에게는 '사람 됨'이 우선이다.
   사람이 아닌 '괴물'이라면 좌/우가 무슨 소용이겠냐?


출처: 뉴데일리 (24-07-20)
재승박덕(材勝薄德)인가, 아닌가 … '싸가지' 있는가, 없는가


촌평)

'이러다가 '괴물'이 당대표가 되겠구나.. 어쩔꼬.'

아무리 우리 편이라지만 봐주기조차 힘든 '헛똑똑 & 싸가지'를 보고 있노라니
국힘의 앞날이 걱정스러운 것이죠. ~ㅎ

댓글 13 / 1 페이지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58.♡.112.75)
작성일 07.21 12:07
그렇게 따지면 국힘에는 덕 있는 인물 자체가 없으니 국힘은 덕성이 없는 정당이라고 글도 썼어야지. 덕 없는건 국힘 패시브면서 뻔뻔하네. ㅋㅋㅋ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125.♡.210.135)
작성일 07.21 12:07
저렇게 써 놓고, 국회에서 민주당 상대로 똑같이 행동할 때는 잘한다고 한 건 아닌가요?
항상 고고한 듯한 태도로 말끝 길게 끌면서 (말투가 저희 동네 부동산 카페 아주머니랑 너무 비슷합니다. 일단 상대 무시하는 느낌이 팍 들죠) 남을 깔아보는 나경원 마저 부들부들 할 때는 쫌 재미 있었습니다 ㅋㅋㅋ

소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심이 (121.♡.4.124)
작성일 07.21 12:14
국힘에 싸가지 있는 인물이 있던가요? 쓰레기통에서 명품 쓰레기 찾는 꼴이네요.

베지밀님의 댓글

작성자 베지밀 (218.♡.130.23)
작성일 07.21 12:16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처맞기 전까진 자기가 최고인 줄 알죠.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23.♡.81.120)
작성일 07.21 12:16
조선 주필? 부고나 알려주세요.

DEFT님의 댓글

작성자 DEFT (115.♡.49.77)
작성일 07.21 12:17
니들이 만들어낸 괴물에 의해 망할것이다. 망하기 전에 일본에 줄련가?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07.21 12:35
일제와 군사독재 세력에 빌붙어 먹고 산건 떳떳한가 보군요
조선일보는 그런 말 할 위치가 아닐텐데요
그냥 평소대로 국힘당 찬양하면 될 일인데 왠일로 맞는 말을 하려들까요

마이스너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스너 (125.♡.124.15)
작성일 07.21 12:50
윤석열 가카의 덕성은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기레기님?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220.♡.5.154)
작성일 07.21 13:11
그런데 조선 니들이그렇게싫어하는 안농운이 대표되면 도리도리 대통만들때의 전략이 먹히겠어?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0.8)
작성일 07.21 13:48
방가네 글쓰던 이가 저러니까
어이없군요.

니들의 지침대로 만들어진 이가
한동흔이고 나갱원이 아닌가??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owtorch (211.♡.206.22)
작성일 07.21 13:54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1
그렇습니다.
방가조선은 대한민국에서 '승자독식을 위한 교과서' 역할을 해왔으니까요.

나경원, 한동훈과 같은 부류는 그 액기스 같은 인물일뿐이죠.
때 아닌 '덕성' 타령을 하니 헛웃음이 나올 따름입니다. ㅎㅎㅎ

미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치 (118.♡.66.8)
작성일 07.21 14:35
법이 만명에게만 평등하듯이 류근일이 말하는 '덕'도 만명에게만 적용되는 덕이겠죠. 근데 그 만명한테도 덕이 없으니 까는거구요. 그래도 만명한테만 싸가지 없고 4999만명에게는 덕이 있는 사람보다는 한동훈류가 낫다는게 2찍들 감수성이라 당선되면 손절은 못할 겁니다.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92)
작성일 07.21 15:58
정리: 조선일보 전 주필한테 싸가지 없다는 말 들은 한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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