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몸단장한 고양이 대봉이 외.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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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7.23 23:10
61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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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덥고 습합니다.


집사는, 오늘의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을 맞는 비용을,

내일의 내가 벌 것이라 생각하고

아낌없이 에어컨을 켜고 있습니다.


잘때는 거실에 27도로 에어컨을 켜두고 방문을 열어둡니다.


그러다가 더우면 거실에 나와서 잠시 자기도 하고….


오늘 밤엔 깨지 않고 푹 잤으면 좋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시작부터 아주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대봉이 : 귀엽다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집사 그 큰 코 다칠 수도 이땨옹..!! 명심하라옹..!!





제 코가 실제로 크진 않은데, 아무튼 대봉이로 인해 다칠뻔한 적은 많습니다. ㅠㅠ 한참 대봉이가 밤에 제 코를 핥짝핥짝 할 때면, 코에 피부가 벗겨지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대봉이가 쿠션으로 자리를 옮겨서 그루밍을 하고 있습니다.










대봉아, 그루밍하는거 내가 좀 도와줄까?





오늘의 제목인,

대봉이의 꽃단장을 도와주고자 합니다.





'턱..!'

(손오공이 아직 완전체가 아닌 셀과 싸우기 전에 무거운 도복을 바닥에 내려놓는 소리)






대봉이 : 집사, 나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옹….?




대봉아 이리 와봐… 내가 잘 해줄게….







그렇게 대봉이에게 빗질을 사정없이 해줍니다.









뭔가 기분이 좋아보이면서도,

인상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갸르릉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면서도,

집사 이따 두고보자 하는 듯한 표정인 것 같기도 합니다.








히익~~~~~~!!


몇 번 안긁었는데 우리 대봉이 아주 월척입니다.









대봉이

기분이 좋은지 그르릉 하는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원래 그르릉 하는 소리가 워낙에 작아서, 폰을 가까이 갖다대니 조금 소리가 녹음이 되었습니다.


대봉이의 그르릉하는 소리는 슘봉스타그램에서 들으실 수 있읍니다. (소리를 크게하고 들어야 들리니, 대봉이 영상 앞뒤로 다른 소리에 갑자기 놀라시지 않도록 유의바랍니다. 😂)

https://www.instagram.com/reel/C9xIH5StZab/?igsh=amF1eWgzaGJ1YXdp





아무튼 그렇게 몸단장을 마친 대봉이는,








조명 아래에서 자세를 잡아봅니다.


대봉이 : 나 쫌 잘나왔냐옹?




마징가로 변신하려는 아이를 두고, 집사는 드립을 막 날려봅니다. ㅋㅋㅋㅋ






그 무렵 슈미는,






주로 부엌에서 발견되고 있읍니다.










자기 밥 그릇 앞에서 포즈를 취해보는 슈미









아주 다소곳이 서서 삼발이 스크레칭을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ㅎㅎㅎ









슈미 : 집사, 좀 더 예쁘게 사진 담아봐라옹.. 삼촌 고모 이모들이 나 먹는거만 밝히는 줄 오해하실 수도 있따옹..!!










슈미를 좀 달래보려 했지만,











삐진 슈미.. 뒤통수마저 귀엽읍니다. 😍😍😍😍






하지만 마음 약한 슈미는,

조금만 긁긁해주면 기분이 샥 풀리곤 합니다.





슈미 : 집사, 잘 해줄 때 잘해라옹..!! 잘 풀어준다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집사 그 큰 코 다친다냥..!!



아무튼 집사 코는 그리 크진 않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많이 후덥지근한 밤이 이어지고 있땨옹.. 우리 집사는 덥다는 핑계로 자꾸 맥주를 들이붇지만, 삼촌 고모 이모들은 적당한 온도로 에어컨 켜시고, 제습기도 잘 활용하시고, 션한 물 자주 드시면서 여름 잘 나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22 / 1 페이지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11.♡.63.224)
작성일 07.23 23:13
대봉이.슈미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3 23:23
@무명님에게 답글
슈미 : 무명삼쵸온..😍❤️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23 23:14
집사가 배만 나온 게 아니라 코도 컸단 말이냐옹..? ㅋㅋㅋㅋ

대봉이는 멋부려봤자 배 뽈록이고.. 슈미는 부엌샷만 찍어도 예쁘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3 23:24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집사..! 시커먼사각 삼쵼 코가 맛집이라던데 진짜냐옹..? 침고인댜옹 얼른 출발하쟈옹..!!.🐯🐯🐯

JamesvondRyu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67.103)
작성일 07.23 23:15
냥이들 중에 저기 고등어색? 냥이들에 젤 이쁜거 같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3 23:26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대봉이 : JamesvondRyu 삼쵸온..❤️😍🐯 말씀 감사하댜옹...❤️🐯😍🌹🌹🌹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07.24 09:26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어이쿠 이런 고화질 사진을 고맙다 냥~~~ 저장완료.

벽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따라 (211.♡.59.200)
작성일 07.23 23:21
오랜만이라 그런가 대봉이 마징가 귀도 더 멋져 보이고 슈미 긁긁쨜도 넘 귀엽습니다 (슘봉이 보구싶었쪄)
노래쟁이님 맥주 너무 들이붓지 마시고ㅋ 시원하고 건강한 밤 되십시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3 23:28
@벽따라님에게 답글

슈미 : 벽따라 삼쵸온~! 우리 집사 맥주 저리 들이붇는거 보니 건강은 틀린거 가땨옹..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7.23 23:23
에어컨을 두고 고생을 할일은 아니더라구요
까짓
외식 두어번 줄이죠 뭐

슈미 봉이 잘자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3 23:32
@그저님에게 답글
슘봉이 : 그저 이모~~! 다시 돌아오시니 넘 좋다냥❤️ 시원하게 푹 주무시기 바란다냥🐯😍🦁❤️

그리고 집사는 우리 시원하게 지내는 값 벌도록 맥주 두어잔 줄이도록 하라옹..🦁🐯🦁🐯🦁🐯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7.24 08:10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슘봉아
내새끼 사십년 가까이 챙겨봐도 그렇고
짝사랑만큼 힘든일이없는것이여

내 느그들 바라만보고 말은 못 붙이는 몇날 며칠
아주 속이 터졋니라
건강하자 ❤️🙏👏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

작성자 삼알배엽바척 (218.♡.32.67)
작성일 07.24 00:49
대봉이도 털많이빠지네요
슘봉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4 08:00
@삼알배엽바척님에게 답글
대봉이 : 삼알배엽바척 삼쵼..! 집사가 내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나도 모르게 털이 우수수 빠진댜옹.. 🐯🐯

클라인의병님의 댓글

작성자 클라인의병 (117.♡.226.185)
작성일 07.24 00:55
집사에게 등돌리고 도망(?)가는 대봉이는 의외로 빗질을 좋아하는군요. 우리 집 야옹이들은 손으로 만져주는 건 좋아하는데 빗질을 싫어합니다. ㅠ.ㅜ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4 08:02
@클라인의병님에게 답글
참 신기하지요, 저희 슈미도 호시탐탐이처럼 빗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쓰다듬어주는 것 좋아해요 ㅎㅎㅎ 대봉이는 사람 손을 별로 안좋아하는건지... 😅😅

그렁그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렁그렁 (121.♡.74.47)
작성일 07.24 01:04
대봉아 빗질 나도 잘할수 있다옹 >_<
슈미 스크레칭하는 뒷모습 넘 귀엽습니당 헤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6.236)
작성일 07.24 08:38
@그렁그렁님에게 답글
대봉이 : 그렁그렁 이모~~ 나 쫌 살려달라옹.. 집사 왜케 거칠게 빗질하는 건지 모르겠따옹.. 나 좋으라고 하는 빗질이 아닌거 가땨옹..!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7.24 02:59
대봉이 털 제조기네요.ㄷㄷ
슈미도 마찬가지겠죠?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6.236)
작성일 07.24 08:41
@istD어토님에게 답글 슈미 털이 장모라서 털끼리 뭉치면 티는 더 나지만, 모발 수로 따졌을 땐 대봉이가 훨씬 더 많이 빠지는 듯 합니다. ㅎㅎㅎㅎ


슈미 : istD어토 삼쵼~! 내 길게 기른 털 아까워서 털뿜뿜 최대한 자제하고 이땨옹 🦁😍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18.♡.65.27)
작성일 07.25 07:28
안그래도 이쁜 대봉이 꽃봉이 되었구나!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25 08:08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대봉이 : 깜순할매 이모~ 이모 덕분에 나 대봉 꽃이 되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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