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를 막아 주차하고는 미안한 감정이 하나도 없다니 참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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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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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슈미 약주러 가려고
회사 어른 점심먹으러 나가자 하시는거 어렵사리 뺀찌 먹이고 주차장 왔는데 떡하니 차 두대를 한방에 막고 주차한 차가 있었어요.
전화했더니 젊은 사람이었는데,
밥 먹으러 밖에 나와서 30분 뒤에나 들어온다고..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더러고요?
황당해서 일단 알겠다 끊고 이래저래 나가보려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절대 안되는 각도…
포기했지만,
남 때문에 슈미에게 약을 못주게 되니 참지 못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입밖에 꺼내지 않는데,
1.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기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2. 미안한 일인지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다.
둘 중 이 사람의 뇌구조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질문은 아니구요..
이런 사람 때문에 슈미 줘야될 약을 못주게 되니 너무 화가납니다. ㅠ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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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4one님의 댓글
요즘 제정신 아닌 인간들이 많습니다. 남에게 폐끼치면 안된다는 기본 개념 자체가 없는 종자들이 많아요. 오늘도 환승주차장 들어가다 길막하는 제정신 아닌 종자덕에 빡이 돌아 죽을뻔했네요. ㅠㅠ
선우준우아빠님의 댓글
정말 저런것들이 널렸습니다. 출근해야되는데 1.5톤 트럭을 이중주차해놓고 전화 거의 10번했더니 천천히 나오더니
이게 왜 안움직이지? ...
이게 왜 안움직이지? ...
특수보노님의 댓글
자기가 "초밥"을 먹고 있다며 다 드실때까지 기다리라던 패기있던 젊은사패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미안하다는 걸 모르는거죠.
자기 때문에 남이 불편하단 걸 인식하지 못하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겁니다.
자기 때문에 남이 불편하단 걸 인식하지 못하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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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님의 댓글
제가 꼰대가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친구들일 수록 저런 성향이 강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정교육의 부재이지 않나 싶습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
젊다고 다 그런건 아니고 일반화의 오류일지 모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서 유난히 더 그런것을 느낍니다.
마이콜님의 댓글
저번에 본 글에
차 막아놓고는 밥 다 먹고 빼준다고 한 사람 차를 막았다가 차 안빼준(?) 사이다 글이 생각나네요
차 막아놓고는 밥 다 먹고 빼준다고 한 사람 차를 막았다가 차 안빼준(?) 사이다 글이 생각나네요
LunaMari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