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를 막아 주차하고는 미안한 감정이 하나도 없다니 참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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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223.♡.217.185
작성일 2024.07.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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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슈미 약주러 가려고

회사 어른 점심먹으러 나가자 하시는거 어렵사리 뺀찌 먹이고 주차장 왔는데 떡하니 차 두대를 한방에 막고 주차한 차가 있었어요.



전화했더니 젊은 사람이었는데,

밥 먹으러 밖에 나와서 30분 뒤에나 들어온다고..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더러고요?


황당해서 일단 알겠다 끊고 이래저래 나가보려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절대 안되는 각도…



포기했지만,

남 때문에 슈미에게 약을 못주게 되니 참지 못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입밖에 꺼내지 않는데,


1.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기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2. 미안한 일인지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다.


둘 중 이 사람의 뇌구조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질문은 아니구요..

이런 사람 때문에 슈미 줘야될 약을 못주게 되니 너무 화가납니다. ㅠㅠ

댓글 12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7.24 12:31
원래 사패들이 저러죠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07.24 12:31
미안하면 지는거라고 배웠을까요??????

story4o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ory4one (211.♡.36.176)
작성일 07.24 12:34
요즘 제정신 아닌 인간들이 많습니다. 남에게 폐끼치면 안된다는 기본 개념 자체가 없는 종자들이 많아요. 오늘도 환승주차장 들어가다 길막하는 제정신 아닌 종자덕에 빡이 돌아 죽을뻔했네요. ㅠㅠ

HJ아는목수님의 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07.24 12:36
잠깐 와보셔야 할 거 같은데요...제가 차를 빼다 그만 님 차에....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1.♡.102.159)
작성일 07.24 12:37
사패일수도 있고 상황파악이 안되는 걸수도 있겠죠

선우준우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선우준우아빠 (121.♡.246.3)
작성일 07.24 12:40
정말 저런것들이 널렸습니다. 출근해야되는데 1.5톤 트럭을 이중주차해놓고 전화 거의 10번했더니 천천히 나오더니
이게 왜 안움직이지? ...

특수보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수보노 (211.♡.97.190)
작성일 07.24 12:42
자기가 "초밥"을 먹고 있다며 다 드실때까지 기다리라던 패기있던 젊은사패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7.24 12:47
피해가 전혀 없으니 저러죠.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통통한새우 (118.♡.66.221)
작성일 07.24 12:57
미안하다는 걸 모르는거죠.
자기 때문에 남이 불편하단 걸 인식하지 못하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겁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마이클잭슨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클잭슨 (218.♡.233.152)
작성일 07.24 13:00
제가 꼰대가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친구들일 수록 저런 성향이 강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정교육의 부재이지 않나 싶습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57)
작성일 07.24 13:49
젊다고 다 그런건 아니고 일반화의 오류일지 모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서 유난히 더 그런것을 느낍니다.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112.♡.125.170)
작성일 07.24 17:19
저번에 본 글에
차 막아놓고는 밥 다 먹고 빼준다고 한 사람 차를 막았다가 차 안빼준(?) 사이다 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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