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세계 최초인 게 2개라 유명한 이집트 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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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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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람세스 5세로 듣도보지도 못한 듣보잡으로 보일 겁니다.
네 듣보잡 맞는게 이미 쇠망중인 이집트 신왕조 파라오로 고작 4년만 즉위했기에 별 거 없습니다..
그런데 왜 세계 최초인 게 두개인가..
첫번째는 알려진 세계 최초의 천연두 감염자+사망자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천연두 걸린 사람은 있지만 이렇게 역사적 기록과 미라의 시체로 검증된 최초의 사람이죠.
미라를 풀어보니 피부에 천연두로 얽은 자국이 선명했고, 부검해보니 천연두라고 판명났죠.
두번짼 낙서입니다.
그리스의 장군이자 영웅인 멤논과 동일시되어서 고대 시대부터 그리스인들이 참배를 자주 왔는데
방명록 겸 그리스인들이 낙서를 했고 그게 무려 995점이나 됩니다.
내용은 와보니 석관말고 별 볼것도 없다 저 상형문자 뭔 뜻이냐 이집트인들 바가지 엄청 심하네 등등
흔하디흔한 낙서인데 그게 2000년을 넘긴 유물이고 그리스어의 변화를 보여줘서 저것도 중요한 사료가 된다고 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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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공님의 댓글의 댓글
@렌더님에게 답글
2천년전에..저 낙서한 사람 입장에서도
2천년전 유적지 이니깐요 ㅎㄷㄷ
2천년전 유적지 이니깐요 ㅎㄷㄷ
마카로니님의 댓글
2천년 전 낙서라니 ㅎㄷㄷ 게다가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군요 관광지에서 바가지 씌우고 바가지 쓰고 별점 리뷰 남기고
까망꼬망1님의 댓글
관광지에 후기 적어달라고 할때 한글로 해석하기 힘들게 적은것도 나중에
시간 지나서 한글의 변화상태로 파악되는건 아니겠죠? ㄷㄷㄷ
시간 지나서 한글의 변화상태로 파악되는건 아니겠죠? ㄷㄷㄷ
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