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탑골공원 근처에서 놀랐던 풍경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07.30 21:00
774 조회
4 추천
글쓰기

본문

2012년의 일입니다.

겨울방학이라 할 짓도 없고 해서 인사동-탑골공원 라인으로 도는데

노인들이 줄을 서 있고..

거기 앞에 교회 전도사로 보이는 사람이 동전을 주더군요.

나중에 보니 몇몇 교회가 동전을 나눠주고

그걸 받으려고 노인들이 아예 코스를 정해 돈을 받아가더군요.

하루종일 기다려 봐야 한 1000원에서 2000원 버나…

밥도 무료급식으로 해결하더군요.

보니 지금도 그러더군요.

사회의 빈부격차를 이제 막 대학생 된 제가 뼈저리게 느꼈어요.

댓글 2 / 1 페이지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07.30 21:04
예전에는 가게마다 돌아다니며 돈 달라고 하시는 할머니 있었는데 하는 말이 가관이었죠 매주 와서 돈 달라고 하니 왜 계속 오냐 그만와라 했더니 자기는 요일 정해두고 온다고 다른사람들 처럼 매일 찾지 않는다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30 21:10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저건 뭐 그냥 거지 근성이네요..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