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탑골공원 근처에서 놀랐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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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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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일입니다.
겨울방학이라 할 짓도 없고 해서 인사동-탑골공원 라인으로 도는데
노인들이 줄을 서 있고..
거기 앞에 교회 전도사로 보이는 사람이 동전을 주더군요.
나중에 보니 몇몇 교회가 동전을 나눠주고
그걸 받으려고 노인들이 아예 코스를 정해 돈을 받아가더군요.
하루종일 기다려 봐야 한 1000원에서 2000원 버나…
밥도 무료급식으로 해결하더군요.
보니 지금도 그러더군요.
사회의 빈부격차를 이제 막 대학생 된 제가 뼈저리게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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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백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