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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이 똥군기로 최신 전함 하나 날려먹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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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코미 180.♡.243.17
2024.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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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함 무츠

長門と陸奥は日本の誇り(나가토와 무츠는 일본의 자랑)

이런 소리를 듣던 좋은 전함이었으나


1943년 6월 8일, 히로시마 하시라지마에 정박했다가 오후 12시 10분쯤에 갑자기 폭발과 같이 침몰해버렸고, 

승조원 1,474명 가운데 353명만 생존했습니다.

처음에는 스파이나 자연발화 등 사고로 생각하고 조사하다가 갑자기 상층부에서 조사를 중단시키고

대충 전투 중 격침이라고 조작하고 피해자들에게 연금 주고 끝내버렸죠.


당시 일본 해군의 똥군기는 사람 하나 반쯤 시체로 만드는 일이 흔할 지경이라 

격분한 수병이 탄약고에 불 질렀다가 유력한 설입니다.

그러니 그게 밝혀지면 개망신이니 그냥 상층부에서 덮었다고...

댓글 10 / 1 페이지
제리아스 (118.♡.66.200)
07.31 14:04
웃긴게 그나마 해군이 육군보단 상식적이었다는 정설이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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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렙스 (59.♡.239.44)
07.31 14:05
귀신 야마시로, 지옥 공고, 소문난 뱀 나가토.
휴우가에 갈까, 이세에 갈까, 해병단에서 목이나 맬까.
지옥 하루나에 귀신 공고. 나찰 기리시마 야차 히에이.
타지마라 야마시로 귀신보다 무섭더라.

뭔놈의 똥군기가... ㄷㄷㄷ
no_profile 코미 (180.♡.243.17)
07.31 14:08
@크렙스님에게 답글 그게 배를 타면 주말도 없고 매시간 매시간이 비상이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급자들이 하급자를 갈궈대서 그렇습니다.
그럼 왜 영국이나 미국은 그런 게 없냐... 거기도 예전에 그랬는데 그러다가 선상반란이 일어나 하극상당해 다 죽고 반란군은 해적으로 전향해서 갈궜다간 나부터 죽는구나 하고 깨달아서죠.
부산혁신당 (172.♡.94.17)
07.31 14:08
100년 뒤 식민지 쵸센에서는 해병대 사령관이 해병을 물에 빠트려 죽이고, 해병대 지원율은 땅바닥 뚫고 지하로 곤두박질쳤죠. 어쩜 저리 ㅈ같은 것만 골라 배워오는 재주가 있을까요.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07.31 14:15
그게 사실이면 그냥 같이 죽는 게 나을 종자들이 너무 많았던 거였나 보네요.
그냥 한 사람 동귀어진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no_profile PLA671 (175.♡.110.137)
07.31 14:19
사카이 사부로가 수병으로 입대해서 나가토에 배치되었는데 엄청 맞음 → 부사관이 되면 덜 맞을까? 아니, 아래의 수병들 관리 못한 책임도 더해 더 맞음 → 부사관에서 조종사 모집중. 조종사 훈련과정에 들어가니... 사람이 이렇게까지 맞아도 안 죽고 불구자가 되지 않는구나!...였다고 하죠. (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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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 (210.♡.27.130)
07.31 14:22
@PLA671님에게 답글 당시 일본 항공대는 운이 나빴으면 카미카제행이죠..
장군멍군 (108.♡.52.54)
07.31 14:21
일제의 악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우리 군이 귀담아 들어야 할 교훈이네요
지금도 그 악습이 우리 군을 지배하고 있고 특히 똥별들의 의식구조가 저런 지경이죠
no_profile 귀엽고깜찍한요정 (118.♡.72.49)
07.31 14:21
저 무츠의 의의는 전후 방사능에 찌든 세계를 위해 미리 자침함으로서
대량의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은 순수한 철을 미래세대에 남겨 두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가....

실제로 바닷속 무츠의 파편을 건져다가 녹여 방사능오염되지 않은 철로 다시 재생해
특수철(무츠철-비방사능오염철)로 재활용하고 있다지 말이지요...
원폭 터지기전에 침몰한 철재 배들이 많아 그걸 사용해도 되지만. 무츠철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재생하는데 경제성이 높다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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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 (210.♡.27.130)
07.31 14:21
뭐 저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도 구축함 계열은 군기가 세다는 썰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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