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친명 좌장 정성호 "정봉주의 명팔이 발언은 전략적인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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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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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뉴스를 발췌 했습니다.
앵커: 정봉주가 정말 명대표에게 서운해서 한 발언인가여?
정성호 의원
1. 나도 20년 전에 정봉주를 알고 가까이 지내왔고,
대선 때도 자주 의논해왔던 사이.
2. (나만큼이나) 명대표와 정봉주도 둘이 정말 격의 없이 얘기하는 사이.
3. 명대표에게는 오히려 김민석보다 정봉주를 더 많이 알고 지냈고 더욱 편안한 사이.
4. 이번 발언은 (최고위원 레이스를 위한) 본인의 전술적인 고려 때문일 것.
출처: YTN
촌평)
관종 봉주 형의 의도적인 어그로(?)에 너무 휘둘리지 맙시다. ~ㅎ
당원들과 지지자들도 제각기 인물을 보는 안목과 기준이 있습니다.
나꼼수부터 지켜 봐왔던 분들이라면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죠.
'다뫙은 정봉주를 너무 떠받든다.'
'클량과 달리 다뫙은 무지성으로 정봉주 지지하네'
일각에서 이렇게 자꾸 불만을 피력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1절만 읊으면 되는 걸 자꾸 반복하며 주입하려는 분들이 계시니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표시하는 거죠.
참고로 저는 더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안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그것 또한 '당심'이구요.
기꺼이 존중할 생각입니다.
만의 하나, 정봉주 1인 때문에 차기 이재명 체제가 흔들리는 일이 생긴다면
명대표의 리더십이 허약하다는 얘기죠. 대선 나가지 말아야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번 해프닝을 이렇게까지 침소봉대 하며 키울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그의 노림수에요. :)
댓글 10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본인의 계략이 먹히는지는 투표결과로 판가름 됩니다.
물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성공이라 할겁니다 ㅎㅎ
물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성공이라 할겁니다 ㅎㅎ
웰빙고기님의 댓글
김어준 방송만 봐도 채팅창에 도배되는 정봉주 비난 댓글들이 많죠
그런 사람들이 여기라고 안올리도 없구요
댓글 몇번 달면서 어떤 의도로 쓴건지 떠보기도 했는데 종편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발언이 가벼웠는지에 대해선 편집 안된 전체 녹취록을 들어보진 못했기에 판단하기 힘들지만 이미 확정지어서 단정하는 사람들이 주로 비난하는거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여기라고 안올리도 없구요
댓글 몇번 달면서 어떤 의도로 쓴건지 떠보기도 했는데 종편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발언이 가벼웠는지에 대해선 편집 안된 전체 녹취록을 들어보진 못했기에 판단하기 힘들지만 이미 확정지어서 단정하는 사람들이 주로 비난하는거 같습니다
나른오후님의 댓글
일단 민주당 사람들이 김민석을 용서했군요. 그럼 정봉주를 용서못할 이유도 없죠. 김민석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걸 알면 정봉주가 명팔이라고 말한게 이해도 갑니다. 그렇다고 정봉주 기자회견이 옳았다는 건 아닙니다. 깔끔하게 사과했어야했는데. 아쉽네요.
곰팅님의 댓글
말씀하신대로, 만약 정봉주 후보의 의도적인 노림수이거나 선거전략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본인의 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셈이니까요.
물론 경선과정에 있는 후보자 입장에서 표를 얻기 위해서는 다소 무리한 전략도 취해볼 수는 있습니다. 선거 기간에는 멀쩡한 사람도 변한다고 하니까요.
그렇지만, 이번 정봉주 후보의 언행은 단순히 선거과정에서의 해프닝을 넘어 더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최고위원 경선이 끝나면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잊혀질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당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구요.
근데 민주당 밖에서 이번 이슈를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은 어떨까요?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사람들은 정봉주 후보에 대해서 잘 모를 겁니다.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잘 알죠.
정봉주 후보가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떻게 이슈에 대처했는지는 이번 경선이 끝나면 잊혀지겠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오래 남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조차 이재명의 리더십에 대해 의문을 갖는구나.. 당 내부에서도 이재명은 대통령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구나.. 등등
요즘 당대표 경선과정에서 김두관 후보가 꺼내는 얘기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마치 이재명 대표가 종부세를 전면 폐지하고, 부자 감세에 적극 찬성하는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는데,
당원들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외부에서 그걸 사실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기울어진 언론 환경을 탓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당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니까 오히려 더 믿을만하다고 판단하기 쉬운거죠.
다들 아시겠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는 오래 유지하기 어렵지만, 한번 만들어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현재와 같은 언론 상황에서라면 더 그렇겠죠.
물론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모든 것 또한 이재명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한다면, 그 또한 틀린 얘기는 아닐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재명 대표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잘 풀어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근데, 굳이, 안그래도 하루하루 쉽지않은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무거운 짐을 더 얹어줄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전 정봉주 후보가 최고위원이 될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이번에도 무난히 최고위원에 당선되실 걸로 기대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잘 견뎌오셨듯이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훌륭한 정치인으로 거듭나시기 위해서는 오히려 지지자분들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따끔하게 지적을 해주실 필요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울러 가끔씩은 당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의 시선으로도 이슈를 바라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어쨌든 대다수 일반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니까요.
결국 본인의 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셈이니까요.
물론 경선과정에 있는 후보자 입장에서 표를 얻기 위해서는 다소 무리한 전략도 취해볼 수는 있습니다. 선거 기간에는 멀쩡한 사람도 변한다고 하니까요.
그렇지만, 이번 정봉주 후보의 언행은 단순히 선거과정에서의 해프닝을 넘어 더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최고위원 경선이 끝나면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잊혀질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당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구요.
근데 민주당 밖에서 이번 이슈를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은 어떨까요?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사람들은 정봉주 후보에 대해서 잘 모를 겁니다.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잘 알죠.
정봉주 후보가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떻게 이슈에 대처했는지는 이번 경선이 끝나면 잊혀지겠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오래 남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조차 이재명의 리더십에 대해 의문을 갖는구나.. 당 내부에서도 이재명은 대통령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구나.. 등등
요즘 당대표 경선과정에서 김두관 후보가 꺼내는 얘기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마치 이재명 대표가 종부세를 전면 폐지하고, 부자 감세에 적극 찬성하는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는데,
당원들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외부에서 그걸 사실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기울어진 언론 환경을 탓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당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니까 오히려 더 믿을만하다고 판단하기 쉬운거죠.
다들 아시겠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는 오래 유지하기 어렵지만, 한번 만들어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현재와 같은 언론 상황에서라면 더 그렇겠죠.
물론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모든 것 또한 이재명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한다면, 그 또한 틀린 얘기는 아닐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재명 대표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잘 풀어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근데, 굳이, 안그래도 하루하루 쉽지않은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무거운 짐을 더 얹어줄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전 정봉주 후보가 최고위원이 될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이번에도 무난히 최고위원에 당선되실 걸로 기대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잘 견뎌오셨듯이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훌륭한 정치인으로 거듭나시기 위해서는 오히려 지지자분들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따끔하게 지적을 해주실 필요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울러 가끔씩은 당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의 시선으로도 이슈를 바라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어쨌든 대다수 일반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니까요.
할러님의 댓글
이렇게 욕먹는게 전략이라면 아주 나쁜전략이네요.. 저분이 친명좌장이라고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서비33님의 댓글
정성호가 친명 좌장이라니 발언은 볼 가치도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정성호씨 정봉주를 욕하는 당원들이 있을수는 있어도 당신은 아닙니다
orbit0님의 댓글
그게 전략이었다면 매우 실망스럽네요
본인의 이익을 위해 동료를 공격하고 딩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존 지지자를 일부 포기하고 반명표를 가져오는게 총합에서 이득이라고 생각한 것이라는 의미이죠
정봉주의 과거 희생은 평가하지만 최고위원은 별개의 얘기라도 생각합니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 동료를 공격하고 딩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존 지지자를 일부 포기하고 반명표를 가져오는게 총합에서 이득이라고 생각한 것이라는 의미이죠
정봉주의 과거 희생은 평가하지만 최고위원은 별개의 얘기라도 생각합니다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orbit0님에게 답글
저도 '꿈보다 해몽'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호 의원 설명대로 이번 해프닝이 정말 본인의 심사숙고를
거친 '전술적인 고려'였다면 더 큰 일이게요?
십 수년 전, 나꼼수를 듣고 박수치며 웃던 '동생'들은
이제 나이를 먹고, 학습하며 성장을 해왔는데요.
'65살 봉주 형'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요.
그 격차 때문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걱정을 하는 것이겠죠.
앞으로 실망하게될 일이 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정성호 의원 설명대로 이번 해프닝이 정말 본인의 심사숙고를
거친 '전술적인 고려'였다면 더 큰 일이게요?
십 수년 전, 나꼼수를 듣고 박수치며 웃던 '동생'들은
이제 나이를 먹고, 학습하며 성장을 해왔는데요.
'65살 봉주 형'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요.
그 격차 때문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걱정을 하는 것이겠죠.
앞으로 실망하게될 일이 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이니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