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속초. 얼마만의 에어컨 없는 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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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58.♡.243.7
작성일 2024.08.16 06:27
1,9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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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속초 내려와 있습니다.

차가 밀릴걸 각오하고 국도로 오니 풍경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신남신남


미시령옛길에서 보는 풍광도 좋았구요.


웨이팅이 있었지만 돌판짜장과 탕슉이 훌륭했습니다.



초딩이후 처음간 낙산사는 불타고 중건하며 배롱나무 조림을 많이 해서 여름꽃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공짜차멍하는 공간도 있고 

숙소들어오며 픽업한 앙지도 추천 생선조림은 소주안주로 끝장

마트에서 집어온 이동네 증류주도 굿

스트레이트 온더락 둘 다 좋네요.



숙소 창을 통해 보는 일출뷰도 새삼 동해에 와있음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열대야 없는 밤이네요.

에어컨은 추워 틀 수도 없고 

창을 여니 추워서 이불을 끌어다 덮어야하는 밤

그리웠습니다.

하루만 더 즐기고 타르트사서 올라갈께요.

서울을 지켜주세요.

댓글 7 / 1 페이지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6)
작성일 08.16 07:38
닉에 어울리는 글이시군요...저도 이렇게 힐링하러 가고 싶습니다...하지만 현실은 오늘도 지옥불이 펼쳐지는 현장이라는  ㅜㅜ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58.♡.243.7)
작성일 08.16 07:49
@네모아범님에게 답글 수도권은 아직 불구덩이지요ㅠㅜ
힘내세요 쉬엄쉬엄 하시고요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58.♡.243.7)
작성일 08.16 07:45
그리고 타르트는 예약실패
픽업전날 아침6시부터 문자예약 받는데 3분컷이었다네요
줸장..
마카오박 이용하실분 참고하세요

CrossFit님의 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08.16 07:48
부럽습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58.♡.243.7)
작성일 08.16 07:50
@CrossFit님에게 답글 으흐흐흐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통통한새우 (118.♡.11.88)
작성일 08.16 08:00
일산사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밤에 에어컨 꺼짐예약하고 잤네요.
그제까지는 하루종일 가동시켰었죠.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65.♡.154.139)
작성일 08.16 10:59
여행 조심히, 즐겁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산자락 사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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