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송편 만드시나요? 저는 송편 별로..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28 13:41
본문
개인적으로 송편 좋아하지 않습니다.
달지도 않고 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감칠맛도 없고 씹는 맛도 별로고
시원하지도 않고 고기가 들어있지도 않고
어릴 땐 왜 이런 걸 먹지? 싶었어요.
설날 떡국에 만두는 참 좋은데
추석 송편은 불호입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저도 송편 맛은 별로에요. 그냥 같이 모여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두라면 대환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두라면 대환영입니다...
RE2PECT님의 댓글
예전엔 할머니댁에서 만들었는데, 돌아가신 이후엔 그런 문화도 없어졌네요.
사먹긴 합니다만, 떡값도 굉장히 올라서 아쉽습니다.
그나마 시기적으로 판매하는 코스트코 송편이 참 좋더라고요.
사먹긴 합니다만, 떡값도 굉장히 올라서 아쉽습니다.
그나마 시기적으로 판매하는 코스트코 송편이 참 좋더라고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없어서 못 먹죠. 팥도 좋고 앙금도 좋고 꿀송편도 좋고. 어릴 때는 진짜 미친듯이 먹었었는데 이제는 그럴 기회도 없어서 아쉽네요.
유리님의 댓글
저는 떡중에서 송편을 가장 좋아합니당 ㅎㅎㅎ
쑥송편... 콩송편... 콩가루송편 등등... 송편을 말려서 딱딱할때 먹으면 왜그리 맛난지.. 헤헤
쑥송편... 콩송편... 콩가루송편 등등... 송편을 말려서 딱딱할때 먹으면 왜그리 맛난지.. 헤헤
쌍둥이달님의 댓글
어릴적에 할머지 집에서 만들어 먹던 기억이 있지만 커서는 전혀 먹지 않는 명절 음식입니다.
PeterShin님의 댓글
저는 송편을 좋아하는데 울엄마도 그렇고 울마누라도 그렇고 한번을 안만들어주네요. 그냥 가끔 사다 먹여줘요.
someshine님의 댓글
깨가 비싼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릴땐 깨에 설탕꿀 넣은것을 골라먹느라 투명하지 않은 떡을 몇 개나 갈랐나 모릅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나니 콩가루 속도 맛있고 깨도 맛있고 다 맛있네요. 다만 건강을 위해 정제되지 않은 곡물이나 특히 떡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해서 한 팩 정도 사서 가족끼리 나눠먹는 정도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대부분은 맛있다고 하죠. 아마 송편을 맛없는거만 드셨었나봅니다. 송편도 다 지역마다 가정마다 달라서...
근데 송편은 안만들고 사먹은지 오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