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주말 밤을 보내고 있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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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9.01 23:57
4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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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푹 쉬었습니다.


단 집에서 집안일을 한다고 열심히 돌아다녔읍니다.

(집안 일을 열심히 했음에도 여전히 할 일이 많이 남아보이는 건.. 기부니 탓인지도 모르겠읍니다. ㅠㅠ)




하루만 더 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식탁 아래에 자리를 잡습니다.



네, 맞습니다.



간식 먹을 때가 되었으니 당장 간식을 바치라는 거 맞습니다.











대봉이 : 알면서 즉시 실행하지 않는 집사 진짜 몬땠따옹..!!


저눔자식 표정보십시오...




아니, 대봉아 하던거만 하고 줄게...



글고 너 약부터 먹어야 돼...





대봉이에게 투약과 간식 주기를 시작합니다.





대봉아 위치로!


대봉이 : 위치로!



제가 다가갈수록(아니 츄르 묻힌 알약이 다가올수록) 대봉이의 울음소리가 커집니다.









우선은 츄르부터 줍니다.


이노옴... 약 주자마자 머리를 쓰다듬을래는데 피하는거 보이소....




어쭈구리 표정까지...........................



하지만 전 호구니까,ㅠㅠ

대봉이의 표정을 신경 쓸 겨를 없이 간식을 챙깁니다.










표정이 아주 뭐 맡겨놓은 것 먹는 듯합니다.


대봉이 : 집사 좀 더 빨리 짜봐라냥, 찔끔찔끔 나온다냥..!!





그렇게 츄르를 주고..


표정이 맘에 안들어서,

오늘은 일전소봉탕을 줍니다.





어찌나 집사를 기다리는지(가 아니고 일전소봉탕을 기다리는지)

아주 그냥 대봉이 고개가 떨어질라 합니다.







[대충 일전소봉탕을 먹는 대봉이 짤]

↑ 용량 압박으로 댓글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각 쿠션에 누워 쉬고 있는 슈미










조용히 쉬고있는 슈미에겐 떡고물 하나 더 챙겨주고 싶읍니다.





(대봉이 멜롱이다옹!)






지그시 집사를 바라보는 슈미 ♡





집사는 이제 슘봉 나잇을 작성하러 쇼파로 갑니다.





집사 따라나온 슈미










어둠 속에 커진 동공 덕분인지,

슈미 매우 예쁘게 나왔읍니다.





요즘은 슈미가 스스로 먼저 집사의 무릎 위에 올라오곤 합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무릎 위건 배 위건, 슈미는 올려두면 즉시 내려가곤 했었기 때문입니다.)





제 발로 집사 다리 위에 올라온 슈미 ♡




집사의 두꺼운 허벅지는 신경쓰지 마시고 슈미만 보시는 겁니다.










슈미 : 집사 두껍지만 푹신한 허벅지 됻타옹...♡










슈미야 이 좋은 허벅지 왜 이제야 올라왔니,


오래오래 내 허벅지 위에 머무르렴♡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주말 잘 쉬셨냐옹? 벌써 2주 뒤엔 추석이 다가온댜옹.. 모두 추석 연휴를 생각하며 조금만 힘내시쟈옹..!!




슘봉 나잇 ♡

댓글 14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9.02 00:02
쫄봉이 약은 참 잘 먹어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02 08:56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쵸온~ 나 프로복용러 대봉이댜옹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9.02 00:18
아무리 안 보려고 해도 집사의 묵직한 허벅지와 대봉이를 닮은... 아, 아닙니다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02 08:57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나는 배뚠뚠하면 귀엽기라도 하지 집사는... 에휴 말을 말겠따옹..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9.02 00:56
쫄봉이 전매특허 야리는 표정 나왔네요.
매력 쩝니다!

슈미의 커진 눈 미묘네요!

그리고... 집사는 '허벅요정'에 임명합니다. ㅋㅋㅋ
그거 다 그뉵이죠? 맞죠?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02 08:59
@istD어토님에게 답글
대봉이 : istD어토 삼쵸온~! 집사 다리 다 그뉵이란 말은 내 배가 다 그뉵이란것과 동급의 허무맹랑한 말이니 절대 집사 말 믿지 마시라옹..! 🐯🐯

네 축구로 다져진 근육 맞읍니다..!! ㅋㅋㅋ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09.02 06:21
허벅지로 배를 감추려는
집사 좀 보라옹~
대봉이 먹을 것 대령하라는
눈빛 쏴라있어 멋지다옹.
밤새 내린 비로 시원 해 진
아침에 귀뚜라미까지 울어주니
가을같지만 당분간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다니 힘내자옹.
슘봉이들 이번 주도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8.155)
작성일 09.02 09:02
@키단님에게 답글
슘봉이 : 키단 이모~! 무더위에 쓰러져있기만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가 다 가고있는 듯 하댜옹.. 우리 집사 어제는 선풍기도 안켜고 잠들었었는데 진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댜옹.. 이모랑 금동이도 늦여름 마지막까지 잘 나시기를 바란댜옹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9.02 06:54
오늘의 부제 ㅡ곰은 생각하쥐마 3333333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02 09:03
@그저님에게 답글
(슘초롱) 이모님... 절 떠올리시면서 곰을 떠올리신건 아니시지요.. 아니실거라 믿읍니다.. 아니어야합니다 ㅠㅠㅠㅠ ㅋㅋㅋ

cobirang님의 댓글

작성자 cobirang (125.♡.105.213)
작성일 09.02 09:07
대봉이는 약도 맛있게 먹네요
제이드는 약 뱉어내는 스킬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02 10:06
@cobirang님에게 답글
목구멍 안쪽까지 쭉~!! 밀어넣으면 삼켜줘 제이드얌

그렁그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렁그렁 (118.♡.80.173)
작성일 09.02 12:42
우리대봉이 윙크 치명적이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02 12:51
@그렁그렁님에게 답글
대봉이 : 그렁그렁 이모ㅡ 내 윙크가 유독 슈미눈나에겐 통하지 않는댜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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