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상담하면서 느낀 점_최근 일고 정리한 책 2권(글루코스 혁명/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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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ocok 211.♡.205.123

2024.09.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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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70245506

아침에 뛰었더니 제법 쌀쌀합니다. 건물 나가기전부터 앱을 켰더니 속도가 더 줄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은 약간 덜깬 느낌입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좀더 자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하루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총 6.5시간 수면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턱걸이를 좀해야할 것 같습니다. 등쪽 근육이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최근에 두번 읽고 정리한 책 두권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글루코스 혁명]은 혈당의 상승하강의 높이와 속도에 따른 인체의 영향을 줄이는 방법에 집중하였습니다. 한장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는 기능의학을 하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 답게 불면증 약도 쓰지만 불면의 원인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좋았습니다. 솔직히 일반인이 보기보다는 저같은 의료인이 타 의료인의 접근법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이라 보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면증 약물에 의존하는 의사라면 (1) 입면이 어려운지 유지가 안되는지 두가지에 주로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이분은 (2) 청소년, 중년, 노년 등 각 나이별 원인, (3) 자율신경 중 교감 우세형(급성스트레스/불안감)/부교감 우세형(만성스트레스/우울감), (4) 번아웃 증후군 등으로 분류하고 호르몬, 수면 영양제, 인지 행동 치료라는 보다 많은 무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