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상담하면서 느낀 점_불꽃놀이 장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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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180.♡.182.76
작성일 2024.10.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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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607568947

아이와 아내는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러 가고 4시에 저녁을 먹고 연수강좌를 듣던 중 집중이 안되어서 무작정 밖으로 나갔습니다. 오늘 있는 세계불꽃축제를 동생네식구, 어머니, 가족을 데리고 어디에서 볼까 고민도 할겸말이죠. 아무런 계획없이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천천히 걷다 뛰다를 하면서 전망을 보았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와 집에서 축구를 하다가 아내 머리를 맞혀버리는 바람에 게임이 빨리 종료되었습니다. 친구와 4시간을 놀이터에서 뛰어다녀도 저와 축구할 힘이 남아있나봅니다. 축구골대를 하나 장만하려고 알아보는데 분명히 또 혼날 것 같긴합니다. 저는 책과 운동기구에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옷이나 과당/밀가루로 만든 가짜 음식에 쓰는 돈은 너무 아깝습니다. 케이크나 담배나 순간의 쾌감을 만들긴 하지만 몸에 나쁘긴 매한가지니까요. 최근 대장암의 젊은 사람 발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과당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밀가루도 인슐린과 글루텐으로 한몫하겠죠 언제쯤 과당/포도당의 유해성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을까요. 지동설이 300년이 걸렸는데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자본주의에는 너무나 무력합니다.


아이와 아내 덕분에 질좋은 수면은 8시간 30분을 취하였습니다. 컨디션이 좋다보니 오르막이나 계단에서는 일부러 속도를 내서 달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오르막도 좀 달리고 불꽃놀이 관람장소를 탐색하러 약 1시간 가량을 돌아다녔습니다. 아이들 세명을 데리고 가야하다보니 약간 멀리서 떨어져서 볼 수 있는 곳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식사하고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언덕으로 말이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면 좋겠지만 고생한 추억도 의미 있겠죠.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60756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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