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용기내서 얘기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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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2024.09.0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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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알바 하고 있는데 거의 새벽에 매일 와서 먹을거 사가시는 손님이 계세요.
나이는 어린거같은데 편의점 닭강정 있으면 그거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이 닭강정이 데우기만 하면 되서 없을때 한번 얘기드려볼까 하다가 시간만 엄청 흘렀어요.
제가 누구한테 말걸거나 얘기를 이어나가는게 어려워서요.
오늘은 용기내서 한번 말해봤는데 데워달라고하셔서 드렸네요.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고민하시는거같아서 말 걸어보길 잘했네요.
냉동 닭강정 그냥 파는것도 있는데 튀김기에 따로 데워서 놓는 pb닭강정이 더 맛있나봐요.

댓글 12 / 1 페이지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9.08 05:31
잘하셨네요

MooB님의 댓글

작성자 MooB (118.♡.5.18)
작성일 09.08 06:28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9.08 06:28
많이 고마워했을 것 같아요 ^^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180.♡.210.196)
작성일 09.08 06:53
아는척하시는순간부터…손님은 ㅋ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1.♡.226.135)
작성일 09.08 07:10
@ㅡIUㅡ님에게 답글 남자 손님이었으면 이제 안 옵니다. ㅋㅋㅋ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9.08 06:54
예전 용평스키장 다닐 때 친절히 대해준 편의점 직원님 생각나네요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geumdung님의 댓글

작성자 geumdung (118.♡.159.206)
작성일 09.08 07:35
데파주이소. 마. 뜨사주이소.

스친인연님의 댓글

작성자 스친인연 (89.♡.160.170)
작성일 09.08 08:14
고백공격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ㅋㅋㅋ

ehangman님의 댓글

작성자 ehangman (211.♡.195.150)
작성일 09.08 08:48
데워서 먹는 것 까진 괜찮을 거 같아요!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09.08 09:47

바다안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안목 (221.♡.167.56)
작성일 09.08 10:09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1.♡.13.189)
작성일 09.08 10:55
잘 하셨어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걸어나가다 보면 남한테 얘기꺼내는게 부담스럽지 않아지실거에요~
잘한다고 칭찬해 주시는 앙님들도 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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