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뽕 : 난 일본어 잘하니 탈조선해서 갓본 취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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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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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일뽕의 망상을 박살내는 일본취업 갤러리 공지...
뭐 일뽕들의 한 90%는 히라가나 가타가나도 못 읽을테니 일뽕 기준에서 JLPT 1급이면 최상위 맞는데요..
JLPT란 게 1급도 일본 중고등학생 수준 언어능력이라 막상 서점가서 소설책 사서 읽어봐도 막히곤 하며...
무엇보다 일본에서 일할 때 쓰는 일본어는 돌려 말하지 않으면서 예의는 바르고 또 다르게 해석되거나 곡해되지 않아야 하기에 만만치가 않죠.
전화할 때 인사말부터 명함 교환, 협상 시 쓰는 언어, 내부 문서에 사과문까지도 그 탬플릿과 쓰이는 문구가 칼 같아서 일반적인 아예 대학에서 막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다른 일 안 시키고 그런 걸 가르치고 숙달되고 나서야 업무 투입하는 기업도 많죠.
솔직히 저도 일본어 중간 공백기를 빼도 한 12년은 접했습니다만 아직도 일본어 잘한다고 말을 못하겠는데 뭔 근자감인지...
댓글 30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JLPT1급이 일본어의 시작인데... 현실감각 없는 일뽕들은 그게 최대 업적인가 보군요.
진짜 일본인 안 만나고 회사 사내 정치 다루는 드라마만 보더라도 언어 레벨이 다르다는걸 알텐데 말입니다..;;
진짜 일본인 안 만나고 회사 사내 정치 다루는 드라마만 보더라도 언어 레벨이 다르다는걸 알텐데 말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그래서 일본 기업과 사업하려면 비즈니스용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죠.
그냥 나 일본 살다 옴, jlpt 1급임 이런 사람을 일본 담당으로 데려왔다가 파토나는 경우가 흔해요.
그냥 나 일본 살다 옴, jlpt 1급임 이런 사람을 일본 담당으로 데려왔다가 파토나는 경우가 흔해요.
네츄럴픽님의 댓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로 초중고대학교 까지 공부했는데 한국에서도 취업 못하는 상황이면
현실적으로 해외에서 될 가능성은 0%에 가깝긴 하죠....
가끔 커뮤니티 보면 해외가 취업이 더 잘 될거란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더라고요..
현실적으로 해외에서 될 가능성은 0%에 가깝긴 하죠....
가끔 커뮤니티 보면 해외가 취업이 더 잘 될거란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더라고요..
UrsaMinor님의 댓글
옳은 말이든 아니든.. 뭔 욕 안하면 말을 못하나.. 한줄에 욕이 반이나 됩니까.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저게 디씨갬성입니다.
적응하기 쉽지 않지요.. 저는 적응하는데 3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면 선비 소리 들으면서 욕 먹기 때문에 절대로 안 씁니다 ㄷㄷㄷ
적응하기 쉽지 않지요.. 저는 적응하는데 3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면 선비 소리 들으면서 욕 먹기 때문에 절대로 안 씁니다 ㄷ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뭐 저기가 하도 현실감각 없는 일뽕들이 어그로 끌어서 그럴 거에요...
UrsaMinor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현실감 없는 애들이 저런 글 쓴다고 현실감을 가질까요? ㅎㅎ 아닐거라 봐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뭐 그렇겠죠. 그저 칼부림이나 안 저지르길 바랄 뿐입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결국은 지능부족입니다.
메타인지라는 것이 가능할 정도가 되어야 자신이 무엇을 얼마만큼 잘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를 올바르게 인식한 후 그것을 개선하고 노력하는데, 부모 앞으로 지 앞으로나 단칸방 하나도 없고 월소득 200만원 미만에 그저 애니 보면서 알게 된 일어 몇 마디 띄엄띄엄 하는 것(애니에서의 말투나 어휘도 실제 사회생활용 어휘와는 거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이 벼슬인 줄 아는 게 왜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으면 지들 인생의 원죄구나 생각하고 그냥 방구석에서 평생 그렇게 살으라죠.
메타인지라는 것이 가능할 정도가 되어야 자신이 무엇을 얼마만큼 잘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를 올바르게 인식한 후 그것을 개선하고 노력하는데, 부모 앞으로 지 앞으로나 단칸방 하나도 없고 월소득 200만원 미만에 그저 애니 보면서 알게 된 일어 몇 마디 띄엄띄엄 하는 것(애니에서의 말투나 어휘도 실제 사회생활용 어휘와는 거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이 벼슬인 줄 아는 게 왜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으면 지들 인생의 원죄구나 생각하고 그냥 방구석에서 평생 그렇게 살으라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일본인들이 말하는 거 보면, 외국인이 일본어로 더듬더듬 어색해도 말하려 하면 그냥 일본어 잘 한다고 립서비스 해주고, 정말 말이 유창하면 너 혹시 일본인 아니냐 이렇게 놀랍니다. 은근히 일본인들 일본어가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민초맛치약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외국인 차별을 하려는 게 아니면, 웬만하면 자기 나라 문화와 언어에 관심가져줬다는 것에 대한 예의 측면의 반응이지, 실제로 알아듣는 것은 힘들다고 느끼는 게 대부분이죠.
직무 수행 능력과 타인에게 어떤 점이 무례를 범하는 언행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그런 것들을 하지 않는 정말 최소한도의 사회성도 미달된 녀석들은 동해 바다를 건너나 마나 똑같죠. 일본 지들 안에서도 포기 세대였나요? 그런 사람들이랑 히키코모리 덕에 사회 문제가 심각한데, 딱 그런 유형들이 넘어와 봐야 누가 환영이나 해줄까 싶습니다.
직무 수행 능력과 타인에게 어떤 점이 무례를 범하는 언행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그런 것들을 하지 않는 정말 최소한도의 사회성도 미달된 녀석들은 동해 바다를 건너나 마나 똑같죠. 일본 지들 안에서도 포기 세대였나요? 그런 사람들이랑 히키코모리 덕에 사회 문제가 심각한데, 딱 그런 유형들이 넘어와 봐야 누가 환영이나 해줄까 싶습니다.
DRJang님의 댓글
사실 제대로 대우 받고 일하는 쪽에서는 언어 안보죠.
알아서 맞춰주거나 영어로 업무보자고 하죠..
알아서 맞춰주거나 영어로 업무보자고 하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DRJang님에게 답글
일본에서 정말 대체불가거나 능력이 좋은 인재가 있으면 사실 일본어가 딸려도 고용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한국이 일본과 경제분야가 겹치는 게 많아서 그런 인재들이 수월하게 취업하기도 해요. 프로그래머라던가...
특히 한국이 일본과 경제분야가 겹치는 게 많아서 그런 인재들이 수월하게 취업하기도 해요. 프로그래머라던가...
heltant79님의 댓글
하다 못해 번역회사도 영어 능력만 가지고 지원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대부분 그 해를 못 버티고 퇴사합니다.
대부분 그 해를 못 버티고 퇴사합니다.
awful님의 댓글
20년 전 쯤 중국어 열풍이 불었을때도,
저희과 교수는 그냥 중국어만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면 조선족을 쓰면 되지, 그것만 잘해서 뭐햐냐. 라고 했었죠
저희과 교수는 그냥 중국어만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면 조선족을 쓰면 되지, 그것만 잘해서 뭐햐냐. 라고 했었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awful님에게 답글
중국어는 워낙 화자가 많아 그냥 일반인 수준으로 잘하면 그걸로 밥벌어먹고 살기 힘들고...
교사나 강사 수준으로 남에게 가르칠 수준은 되야 되더군요.
교사나 강사 수준으로 남에게 가르칠 수준은 되야 되더군요.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awful님에게 답글
좁은 풀이긴 하지만 업무현장에서 경험한 바로는 중국어 좀 하는 한국인 보다 성실한 조선족이 훨씬 낫다고 평가합니다. 언어는 당연히 낫고 똑똑하고 일머리 있습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사실 영어도 마찬가지죠.
다른 능력으로 취직을 할 때 그 나라 언어를 기본적인 의사 소통이라도 하면 훨씬 유리하다는거죠. 언어 능력만으로 취업하려면 통역사 수준이 되어야...
다른 능력으로 취직을 할 때 그 나라 언어를 기본적인 의사 소통이라도 하면 훨씬 유리하다는거죠. 언어 능력만으로 취업하려면 통역사 수준이 되어야...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그 정도 능력 있으면 국내에 취업할데가 더 많을 겁니다.. 아마도..
케이건님의 댓글
일본어만 잘하면.. 국내서 취업할 생각을 해야죠. 다른 능력 아무것도 없이 일본어만 잘하는데 일본 가면 무슨 일을 합니까. 편의점 알바나 할 수 있을런지..
파적님의 댓글
잘 모르면 우물안 개구리인걸 모르고 나는 그 분야를 잘 안다고 하기 쉽고,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계속 많아지니 모른다고 하게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경교호님의 댓글
일본 특유의 사회주의식? 직장문화, 이지메, 살벌한 공과금 겪어보면 ~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봅니다.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