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마법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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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2.♡.180.187
작성일 2024.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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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품점 가면 됩니다.

마법용 지팡이나 스테프도 있고(석장이나 불진, 죽비 등)

마법서적도 있고(각종 경문집, 다라니경 등)

탈리스만과 아뮬렛도 있고(부적, 염주, 반지, 불상 등)

퇴마용품도 있고(금강저, 신칼, 칠성검 등)

마법사 로브도 팔고(승복이나 각종 제례용 옷 등)

의식용 재물까지 팔고(공양미나 제사용 음식, 간식 등)

점성술용 용품도 팔고(점성술서와 각종 의례용 달력 등)

그냥 상상할 수 있는 건 다 있습니다.

요즘엔 무려 인터넷으로도 팔아요.


이걸 보고 한국 불교가 너무 기복적이고 미신적인 게 아닌가 까는데…

사실 일본이나 동남아 불교에 비하면 양반이고요…

크리스트교나 이슬람교도 보면 저런 기복신앙과 미신적 요소가 시작할 때부터던 후천적인 현지화던 간에 융합되어 있습니다. 

원래 종교를 믿던 이유는 라스코 동굴벽화나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을 봐도 알 수 있듯 자기 잘 되라고 믿던 거고..

그걸 체계화하며 한단계 더 나간 게 지금 종교죠.

그러니 기복신앙을 떼어내기 어렵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따끈따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끈따끈 (112.♡.246.136)
작성일 09.17 15:22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네요!?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09.17 19:20
대승불교라는 것도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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