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이 화가 많이 나셨네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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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117.♡.1.125
작성일 2024.10.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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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어제 서해안 한 카페에서 카드결제를 하고 카드회수를 안했나 봅니다.


저녁에 숙소로 와서 인지한후 카드사에 정지 신청을 했는데 카페에서 2.1만원 결제하고 5분후에 누군가가 2.6만원을 와이프 카드로 결제 했네요?


카드사에서는 부정사용에 대해 인지했으므로 사고 대응팀이 별도로 연락준다 했다고 합니다. 오늘 카페 문여는 시간에 맞춰 사장님이랑 통화해서 cctv 확인해보니 저희 뒤에 온 4인 일행이 와이프카드를 썼다네요? 


그 다음 손님이 자기네 카드 아니라고 카운터에 맡겼다고 합니다. 이야 요즘 어떤 세상인데 간이 배밖으로 나왔는지…


카페주인은 일이 커지길 원하지 않는지 2.6민원에 대한건 결제 취소하고 손님들이 일부러 그런건 아닌거 같다는데 말이 안되죠.. 


카드사에서는 이거 명백한 부정사용으로 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회수뿐 아니라 합의금도 빋아낼수 있다고 하더군요. 증거까지 다 확보된 상태라 경찰서가서 피해접수만 하면 바로 수사 진행된다 합니다.


팝콘각 기대중입니다.


댓글 29 / 1 페이지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211.♡.207.39)
작성일 18:18
등짝이야기인줄 알았더니 범죄자 이야기네요.
권선징악 결말 기대합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106.♡.128.105)
작성일 18:20
와 어이없네요
왜 쓰고 자기카드 아니라고 준걸까요?

altaberoh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taberoho (175.♡.129.31)
작성일 18:26
@ㅋㅋㅋ님에게 답글 본문엔 사용한 사람이 준게 아니라 그 다음 사람이 자기카드 아니라고 줬다고 되어 있네요.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17.♡.17.193)
작성일 18:27
@ㅋㅋㅋ님에게 답글 4인 일행이 와이프카드 긁고 다음 손님이 “우리 카드 아님,”이라고 양심선언이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52)
작성일 18:21
양심도 양심이지만 지능이 엄청 낮네요... 실형이 아니면 뭘 잘못했는지 깨닫지도 못할듯요...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0.♡.67.100)
작성일 18:22
일부러 그런건 아닐듯 합니다.

카드가 꼽히고 결제 완료후 카드 회수가 되어야 하는데, 안되어 다음 결재를 할 경우 카드 넣기 전에 이전 카드로 기계가 결제되어버리더군요... 요즘은 이런 경우때문에 회수가 안되면 회수될때까지 결제가 막히게 프로그래밍 된 기기도 있습니다.


일단 위에서 자기카드가 아니라 밝혔고, 별도로 금액을 지불했으면 경찰서 접수해 봤자 별 의미 없을겁니다. (고의가 아니기에..)
별도 금액의 지불 여부에서 갈릴겁니다.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17.♡.17.193)
작성일 18:26
@dupari님에게 답글 카페주인은 별도 금액 받은게 없대요. cctv에서도 다 확인된다고 다만 일이 커지면 본인 영업이 지장이 있을까 걱정하는 눈치였다고 합니다.

dupar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pari (210.♡.67.100)
작성일 18:27
@코쿠님에게 답글 그럼 뭐... 신고죠... ㅡㅡ;
간도 크네요.. 자기카드 아니라고 하면서 쓴 배짱은...

저도 저런 경험이 있어 바로 카드 주인 찾고 돈 온라인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키오스크에 시간이 오래전에 결제된 것이라면 주인도 애매하죠..
저야 카드사 전화 걸어 이러이러한 상황이라 이야기 하겠지만, 그짓을 하는 나의 시간은 보상 못받죠...

결론은.. .자기카드 잘 들고 갑시다.. 뒷사람도 고달퍼요... ㅎㅎ
이런거 보면 터치리스로 빨리 바뀌어야 할듯 합니다..

달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2 (211.♡.135.31)
작성일 18:48
@dupari님에게 답글 모를수가 없죠. 본인 카드로 결제를 안했는데 결제가 됐으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확인을 했겠죠???

하얀후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19.♡.162.151)
작성일 18:57
@dupari님에게 답글 저도 이 의견에 한표 입니다. 카드 부정 도용 할 만큼 금액도 큰 것도 아니니까요.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92)
작성일 18:23
https://youtu.be/sRKVBX4IrCI?si=tkIi9hrPrYaXi0L8

이 친구들은 300원 이니까 귀엽게 넘어간거지, 간도 크게 26,000원이나 긁나요? ㄷㄷㄷ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69.124)
작성일 18:56
@주류소님에게 답글 이 친구들은 300원도 현금으로 놓고 갔는데 문제될 것이 있나요?

주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92)
작성일 19:05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애초에 타인 명의의 카드는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300원을 놓고 간건 정상참작의 영역이지 면죄의 영역이 아니죠. 물론 저걸 문제삼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지만요.

RaphK님의 댓글

작성자 RaphK (223.♡.52.157)
작성일 18:28
요즘 세상에 남에 카드를 주워 쓴디고요? 이런건 봐주면 안된다고 봅니다.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18:35
무인편의점도 가끔 카드 깜박잊고 가는경우 많은데
남의카드 쓴놈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nik0ne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k0nek0 (61.♡.20.110)
작성일 18:36
요즘 같은 세상에 주운 카드를 긁는 간큰 사람이 있군요.
인생을 얼마나 재미나게 살고 싶으셔서 그러는지 이번에 제대로 알려주세요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184)
작성일 18:39
이 좁은 땅덩어리 한국에서 김하긔스같은 사람 아니면 다 찾을 수 있는데 무슨 자신감일까요...

jeremyk님의 댓글

작성자 jeremyk (106.♡.143.172)
작성일 18:40
26,000원 날로 먹겠다고 저런 무모한 짓을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잘 처리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180.♡.48.62)
작성일 18:42
4인 일행이 자기네 꺼 결제하고 잠시 후에 자기네꺼 재결제 없이 카드를 맡기고만 갔다는 거죠?ㄷㄷㄷ
이게 중범죄라 그냥 쉽게 넘어갈 수가 없는건데 간도 크네요ㄷㄷㄷ 사장님은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려 하는데...
절대 그냥 보내지 마셨으면 합니다ㄷ
전 오래전 편의점 알바할때... 같이 일하던 다른 알바생이 (바쁜매장이라 4명이서 동시에 일하던 지점...)
손님이 두고 간 카드 습득해서 노래방이랑 이곳저곳 다니면서 엄청 긁어댔는데... 경찰이 와서 cctv 확인하더니 구속됐다고
나중에 사장님이 알려주시더군요ㄷㄷ...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6.49)
작성일 18:42
이건 님 실수탓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 경험했는데,
카드를 꽃은 상태로 두고 와서
다음 사람이 자기 메뉴 계산했는데,
그 사람은 거기 ic가 막혀있자 마그네틱으로 그었는데 ic에 꽂힌 제 카드로 결제된 적이 있거든요.

상대방도 영수증 확인 안하면 모르는 상태구요. 다행히 직원도 결제 후 인지해 카드 회수를 하고 승인 취소를 했습니다.

그사람들이 악의적으로 카드를 오용하지 않았을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직원이 카드기 확인안한 잘못,
상대방도 영수증을 확인안한 잘못도 있지만,
원론적으로는 카드 회수 안하고 그런 상황을 만든 카드 주인 실수때문인거죠.

단체로 놀러와서 남의 카드를 일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JORDAN님의 댓글

작성자 JORDAN (211.♡.134.229)
작성일 19:14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모르고 쓴 상황이다? 저였으면 본인 카드 아닌걸 인지했을때 그 카드로 결제 취소하고 다시 본인 카드로 결제했을거 같네요.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23.♡.84.194)
작성일 19:16
여신법이 처벌 수준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19:19
글을 대충 읽으시는 건지...
1. 와이프가 2.1만원 카드 결제 후 안 뽑고 갔고,
2. 뒤에 있던 4인 일행이 5분 후 꽂혀 있는 와이프 카드로 2.6만원 결제를 했고,
3. 4인 뒤에 있던 다른 사람이 결제하려다 다른 카드가 꽂혀 있으니 자기 카드 아니라고 카페주인에게 맡겼다는 얘기입니다.

이태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태풍 (220.♡.15.82)
작성일 19:33
@istD어토님에게 답글 같은 생각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지 않고 글을 대충 읽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상상도 못할일인지 궁금합니다.


카드 삽입하려고 하면 카드가 이미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자주 있죠
결제도 순식간에...
+
가족과 친구들과 결제하거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결제하는 경우
승인알람을 못보거나 와도 확인 안하고
왔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오랫만의 이슷디, 펜탁시안 레드, 낭만의 시간이 기억나네요
멋진 대화명에 감사드립니다. ^^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19:38
@이태풍님에게 답글 첫 Dslr을 펜탁스 *istD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를 그걸로 해서 쭉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은비령 (175.♡.75.77)
작성일 20:04
@istD어토님에게 답글 왜 다들 글을 제대로 안 읽고 댓글을 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본문을 제대로 읽었다면 나올수 없는 댓글이 여러개네요.
 
물론 저도 띄엄띄엄 읽을 때가 있긴 합니다. -_-;;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118.♡.255.169)
작성일 19:28
4명이면 실수일 가능성이 아주 약간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서로 결제했다고 착각을…

건희야특검하자님의 댓글

작성자 건희야특검하자 (117.♡.14.19)
작성일 19:46
4명이나 왔는데 카드도용할 생각을 하는게 높은지 4명중 누군가 결재했다고 착각하는게 높은지 저는 후자라봅니다. 카드도용범죄를 하자고 넷다 동조하기가 확률로는 쉽지않죠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58.♡.154.25)
작성일 19:56
실제 불법 행위는 발생한것인지
단순 착오에 의한 과실인지 일정수준 이상의 의도가 담긴 범죄인지는 수사를 통해 밝히면 됩니다
씨씨티비 보면 보통 의도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보통의 경우 주문이 그냥 되어버리면 어리둥절 두리번두리번도 하고 직원한테 물어보고 하죠
의도가 있었다면 또 그에 맞는 행동을 했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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