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년이 온다' 실제 주인공이 숨을 거둔 현장사진
blowtorch

Lv.1 blowtorch (61.♡.125.223)

2024년 10월 11일 PM 05:32 · 수정됨(10. 15. 15:41)

조회 6,659 공감 0


"광주 5·18항쟁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문재학(사망 당시 16살)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에 연신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5·18 막내시민군’으로 불리는 문군은 초등학교 동창 양창근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

김씨의 만류를 뿌리치고 시위에 참여했다.


문군은 1980년 5월27일 계엄군의 옛 전남도청 진압작전 때 친구 안종필군과 함께

계엄군의 총탄을 맞고 세상을 떠났다."


출처: 한겨레

‘소년이 온다’ 주인공 막내시민군 문재학 엄마 “한강 작가에 감사”


조금 전, 한겨레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이 현장사진은 처음 보네요.


고1 16살...

항쟁 마지막 날, 진압군은 어린 학생들도 가차없이 현장에서 사살했습니다.

비보를 듣고 어머님은 무슨 생각이 드셨을까요?


한강 작가가 소설을 쓸 때 어머님을 뵈러 왔다는군요.


"김씨는 “한 작가가 소설을 쓰기 전 만나러 온 적이 있다”며 “그동안 5·18을 세계에

 알리기위해서 광주가 노력했지만 큰 성과가 없던 상황에서 한 작가가 크게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KBS 다큐 '영상채록 5.18'에 출연한 어머님의 회고입니다.

(28초경부터 나옵니다.)


https://youtu.be/OmEhNwn2Axg?si=Zdyk8f6HPGIB_0FZ&t=28

댓글 (25)

  • 푸른미르 Lv.1

    24.10.11 · 255.♡.151.157

    가해자들은 죽기전에 사실을 밝혔으면 좋겠네요
  • L

    Lasido Lv.1

    24.10.11 · 243.♡.70.81

    고딩 1학년이면, 중학교 졸업하고 3달 지난 시기네요. 미성년자 총으로 살해 가가가가중중중중 처벌 해야 되는데…
  • 윰어

    윰어 Lv.1

    24.10.11 · 247.♡.158.40

    역사 왜곡이라며 5.18과 유가족들에게 2차가해하는 2찍 인간 쓰레기들은

    독재들과 똑같은 공범 수준으로 봐야하고, 매우 크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 D다

    D다 Lv.1

    24.10.11 · 247.♡.14.151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꿜리 Lv.1

    24.10.11 · 240.♡.79.162

    ㅜ.ㅜ
  • MoonKnight

    MoonKnight Lv.1

    24.10.11 · 39.♡.59.208

    아.... 지금은 아들뻘 나이인(실제로는 큰형님 뻘)이 소년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정말 전두환은 광장에서 효시를 했어야 했습니다
  • boolsee

    boolsee Lv.1

    24.10.11 · 211.♡.80.102

    {emo:onion-005.gif:100}
  • aconite

    aconite Lv.1

    24.10.11 · 241.♡.236.7

    전대갈을 그냥 보낸 게 원통합니다
  • 콩콩콩

    콩콩콩 Lv.1

    24.10.11 · 39.♡.68.79

    {emo:onion-005.gif:100}
  • 장군멍군

    장군멍군 Lv.1

    24.10.11 · 108.♡.52.134

    황석영 작가가 쓴 5.18 광주학살 비망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에 따르면 전두환 일당의 공수부대원들에게 쫓겨 전남도청 내에서 새벽까지 최후의 항전을 벌인 시민군들이 공수부대원들의 투항 요구에 손들고 나오는데 도청 앞에서 대규모로 대치하던 공수부대원들은 항복하는 시민군들까지 사살했다는 내용이 나오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민군들 중엔 고등학생들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광주학살 이후 몇십년 후에 발간한 책이 아니라 광주학살이 벌어진지 불과 1년도 안된 직후 그날의 참상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광주 시민들과 생존 시민군들이 살아 있던 때에 일일이 찾아다니며 증언을 받아 기록된 책이죠.
    사실이 이런데도 광주학살을 왜곡하고 부인하는 세력이 지금까지 준동하고 있다는 현실이 참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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