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채식주의자 뒷부분은 못읽겠다는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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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2024.10.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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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읽어봤는데요

무진장 궁금해지네요 ㄷㄷㄷ

댓글 15 / 1 페이지

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마왕 (116.♡.117.73)
작성일 08:34
그 엄혹한 시절에도 애써 외면하던 사람이었죠. 한때 팬이었지만 그런 것을 알고 마음을 내려놓았죠.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는 아티스트에 동의해 줄수 없었으니까

아스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121.♡.154.199)
작성일 09:41
@마왕님에게 답글 저도 한때 팬이었는데 몇몇얘기 듣고는 쳐다도 안봅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0:48
@okbari님에게 답글 여기 영상 시작하자마자 책 다 읽었다고 하네요.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을 낭독하듯이 읽으니 그 장면을 좀 더 강조하고자 저렇게 한걸로 보입니다.
그만큼 작가가 잘 표현을 했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저런 짤이 돌아 다닐때 영상을 한번 찾아봅니다.
진짜 그런건지 의도가 있는게 짤인지 영상인지 확인하고자 말이죠...ㄷㄷㄷ

아, 물론 서슬 퍼런 시절, 그걸 이해 못하고 낭만을 즐긴 김창완씨에겐 실망을 한건 변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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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8.12)
작성일 08:57
저도 김창완씨 노래는 이제 안듣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09
상상으로 치부해버리는군요.

동탄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탄아재 (211.♡.189.77)
작성일 09:36
이런분이셨나요?
제가 생각하던 그 아저씨가 아닌거같아요…
2찍 냄새가 나네요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223.121)
작성일 09:59
악역 맡으셨던 대본은 어떻게 읽으셨을까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24.♡.159.183)
작성일 09:59
저도 산울림을 너무 좋아 하지만..
본문의 내용은 너무 무례하네요

김창환씨 면전에서 그의 노래를 두고
'뒤로 가면 너무 끔찍해'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음악가라도 그렇지'
'(노래를)들어요?'

라고 말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21.♡.162.27)
작성일 10:00
숙명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은 운명도 인식하지 못합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10:23
실망입니다 ㄷㄷㄷ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10:43
김창완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인터뷰가 있었죠

- 산울림이 활동했던 초반기는 유신 말기의 시대적으로 암울했던 시기였고 문화계 전반을 포함한 사회 전반이 억눌리고 탄압받았던 시기였는데 왜 산울림은 시대 상황과 무관한 음악을 했고 사회 현실 발언에는 무관심했었는지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저는 그 당시에도 탄압받지 않았습니다. 누가 탄압받았다는 겁니까? 그 시대 전체를 탄압받는, 마치 자신이 탄압의 목표물이 됐던 것처럼 설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봅니다. 남의 아픔이 진정한 내 아픔이라면 그들이 과연 노래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렇게 때문에 쓸 데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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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n (254.♡.45.9)
작성일 11:10
한강 작가의 한 작품 뒷부분이 읽기 불편했다는 사실만으로 한사람을 이렇게 폄하하시나요.
작품 읽기 불편했다는 사실이 그 작품을 낮게 보는 게 아니고, 설사 한 작품을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 해서 그 작가를 낮게 보는 것도 아니며, 설사 한강 작가를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할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광주나 4.3사건 다룬 작품에 대해 불편감 내비친 것도 아닌데요.
원글 올리신 분도 그런 뜻으로 올리신 건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뭐든지 우리편 남의편 나눠서 평가하는 거 좀 그만하면 어떨지 싶네요. 사실 언제부터 한강작가가 “우리편”인지도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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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스트 (49.♡.67.119)
작성일 11:22
@grin님에게 답글 댓글이야기는 한강작가의 이야기보다는 김창환씨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봐야 답할 수있다는 생각이드네요
2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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