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우크라이나군 전멸위기 및 이스라엘군의 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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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니 우-러전과 레바논 전쟁에서 좀 심각한 상황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또 잡설을 써보
네요...
1) 쿠르스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포위 및 전멸 위기
10월 9일 밤부터 시작된 러시아군의 쿠르스크 반격 및 점령으로 인해 어제(1014) 저녁까지 서북쪽
우크라이나군 1개 대대, 중부쪽의 1개 대대가 포위되어 거의 전멸 상태가 되었고, 북쪽의 우크라이
나 군의 퇴각로에 위치한 말라야 녹나야(2개 도로 교차점)도 러시아군이 거의 앞까지 진격중이라
수자지역을 제외한 전체 우크라이군은 각개 격파될 위기 상황입니다
동부쪽의 수자시 지역도 도시 남쪽의 거점들로 러시아군이 돌파중이고 쿠르스크 지역 우크라이나
군의 유일한 보급로 및 탈출로가 막히기 직전이라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되어 전멸
(?)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 아닌가하는 극단적인 이야기도 나오는 중입니다
라스푸티차가 방어자(우크라이나군)가 아닌 공격자(러시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데
제공권과 라스프티차에도 어느정도 기동이 가능한 러시아장비와 달리 서방제 장비는 도로 이외
에는 기동이 힘들어, 러시아 군 FPV 로 인해 도로 이동중 대부분 파괴되다 보니 병력의 철수 및
이동을 못하는 것이 문제로 보 입니다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중 향토방위여단은 항복을 하지만 외국용병(이라쓰고 나토정규군
이라 읽는...)과 정예부대들은 항복을 하지 않고 거점을 사수하다가 전사하거나 및 탈출시도중이
라는데 지형과 기후상 전멸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절반이상은 손실할 가능성이 높을거로 판단됩
니다...
2) 이스라엘군의 자만심이 불러온 어려움...
일단 어제 이스라엘 최고 정예라고 불리는 골라니 여단 캠프에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이스
라엘 측 공식인정 4명 사망, 110명 부상이라는 보도와 레바논 남부 교두보 확보에 일주일째 실패하고
있다는 2가지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어린애 팔목 비틀듯 공습위주로 하마스 정도만 민간 구분없이 학살(?)해오는 경
험만 해서 자만심이 얼마나 차있는지, 카츄사 레벨 다련장포에 아이언돔을 자랑(?)할라고 써대더니 이
제 제대로 된 드론(미사일 발사 후 자폭하는 신형)은 막지를 못하고 군 캠프마저 폭격당하는 중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사살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이스라엘 군 최고사령관이 그 장소에 있었다고 하니 현재
정보력도 헤즈볼라가 군사적으로는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레바논 남부 교두보 미확보는 이스라엘군 전술과 수행능력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입니다
지난번에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시가전 실전경험은 헤즈볼라가 시리아내전 10년동안 쌓은게 이스라엘
군보다 10배는 높습니다
거기다 이란의 혁명수비대와 실제 시리아 전장에서의 공조(라고 쓰고, 이란군 지휘에 따름)도 해왔기에,
지휘체계에 이란군이 있어도 무난하게 돌아가는 구조이고, 결국 헤즈볼라의 공개된 지휘부를 다 암살
해도, 이란이 있는 한 헤즈볼라군이 별도로 돌아가는게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거죠...
과거처럼 탱크로 밀고 들어가서 거점 점령하고, 소탕하는 방식은 러시아 같은 평지 지형에 땅굴 없는
데서나 가능한거고 중동지역 지리 특성상 땅굴 파는게 시간도 안걸리고 좀만 파면 왠만한 포병 포격은
다 막아내다보니 시리아 정부군이 시가전이나 하물며 마을 점령하는데도 개고생하고, 2-3년은 개박살
나는 것을 보고도, 얼마나 자만심에 차있으면 전술의 변화가 없는지 하 정말...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안됩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너희들도 뺏은거처럼 우리도 뺏을 수 있다라는..
그런데 너무 무모했죠
Bco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