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행운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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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10.28 11:39
5,8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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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많은 일이 있었고 아이들과 아내를 위로한다고 주말 내내 병원에 전화도 안해보고

가족에게만 집중했습니다. 2시간 30분이 걸려 창원에서 사천까지 에어쇼를 보러 갔고..

어제는 아이들 방에 침대를 놔준다고 이케아가서 침대 두가 차에 실어와 밤 10시까지 낑낑거리며 만들었죠..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보니...

27주 아기도 태어나 있고..29주 아기도 배가 안좋고.. 멀쩡히 태어난 아기가 경련하고 검사해보니 뇌경색이 보이고

근무력증 의심되는 아기는 아무 이유없이 염증수치가 치솟고 있고..

출근해보니 모르는 일들이 많아..난감합니다.. 해야 할일도 산더미고..

그래도 여전히 제 운을 믿어보겠습니다.

월요일아침 출근만 하면 하나씩 안정되고 수요일쯤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잘 지낼겁니다..

하나같이 눈앞이 깜깜하긴 한데.. 좋은것만 보려구요...

이번주는 언제 집에 들어가보려나 ㅋㅋㅋ

댓글 29 / 1 페이지

고굼님의 댓글

작성자 고굼 (121.♡.193.81)
작성일 10.28 11:40
아이구.. ㅠㅠ
언제 그랬냐는 듯 다 해결됐으면 하네요. 부모들 마음이 진짜 장난 아니겠어요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10.28 11:40
고생 많으십니다.
비루하지만 제 행운도 가져가세요!!!

Fatherla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atherland (180.♡.120.94)
작성일 10.28 12:01
@꼬끼님에게 답글 진짜 꼬끼님 댓글은 진짜... 가끔 발견할때마다 너무 훈훈합니다. 그렇담 대신 이번 주 제 행운을 드리고 싶네요!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10.28 12:08
@Fatherland님에게 답글 따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10.28 11:42
다 큰 어른도 아프면 힘든데 아기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생각이 듭니다.
힘내주십시오 카페사자..아니 의사님.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0.28 11:42
힘내세요
아무일 없이 잘 해결 될것입니다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14.♡.50.244)
작성일 10.28 11:44
잘 해결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10.28 11:47
바라는데로 된다고 하네요... 좋지않은 생각 절대로 하지 않기로해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0.28 11:47
이번주 제 로또운을 드리겠읍니다... 그 운으로 애들 보살펴주세욤..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2.♡.41.1)
작성일 10.28 11:55
올리신 글 볼 때마다, 제 아이도 아니고 제 일도 아니지만 그냥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 올해 내내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180.♡.120.94)
작성일 10.28 12:02
주말에 가족분들이 무척 좋았겠습니다. 새로 만난 아가들에게도 행복의 기운이 전달되서 건강하게 이번 한 주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youngyou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oungyoung (125.♡.207.85)
작성일 10.28 12:03
힘내세요!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올려주시는 볼때마다 기도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Eugenestyle님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2001:♡:800e:♡:dc1:♡:82fe:b5b)
작성일 10.28 12:03
고생많으십니다. 잘 해결 되실겁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53)
작성일 10.28 12:08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2001:♡:2209:♡:0000:♡:18f9:6842)
작성일 10.28 12:24
저는 올해 행운을 3월에 이미 다 소진했습니다.

전 그냥 ㄹㅇㅋㅋ만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ㄹㅇㅋㅋ

블루카페라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카페라뛔 (211.♡.152.57)
작성일 10.28 14:21
힘내시고 좋은일 생기면 좋겠습니다 잘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112.♡.4.128)
작성일 10.28 16:08
제가 나름 위기에 운이 좋다고 느끼는데
올해 마지막 저의 운이 그곳에 닿았으면 좋겠어요.

게으른고양이0님의 댓글

작성자 게으른고양이0 (203.♡.190.178)
작성일 10.28 17:29
힘내세요. 나중에 뒤돌아 보면 아무것도 아닐껍니다. ^^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21.♡.87.244)
작성일 10.28 17:45
요즘 제가 기운빠지고 우울하고 갱년기인가 싶었는데 선생님 글을 읽고나니 저는 그냥 투정부리는거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픈 아가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0.28 18:05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긴 합니다만... 이것만큼은 무너지면 안되겠구나..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버티다 보면 좋은날도 오겠죠 화이팅입니다.

잦은한잎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잦은한잎 (203.♡.217.241)
작성일 10.28 18:05
무탈하게 잘 치료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막내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은 대학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복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복덩이 (211.♡.197.25)
작성일 10.28 18:28
힘내세요 부디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2a02:♡:c3e5:♡:0:♡:b943:c261)
작성일 10.28 21:51
감사드려용~

교만하지않기님의 댓글

작성자 교만하지않기 (110.♡.202.51)
작성일 10.28 23:00
저도 잘 해결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10.28 23:42
선생님의 행운은 사실은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시는 패시브 스킬이실겁니다

일상으로의초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상으로의초대 (221.♡.130.190)
작성일 10.28 23:52
힘내십시오.

주원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원아빠 (175.♡.171.250)
작성일 10.29 10:01
아픈 아이들 생각만해도 마음이 힘든데 돌보시느라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안됩니다.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zoozoo님의 댓글

작성자 zoozoo (115.♡.31.36)
작성일 10.29 10:46
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211.♡.125.253)
작성일 10.29 10:53
선생님의 행운은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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