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은 참...도로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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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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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산도 많고 고속도로도 많이 지나다니고
여기저기 구역이 섬처럼 잘려나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지도상으로 보면 직선거리는 얼마되지도 않는데..
한참을 돌아가네요.
어제는 동백에 위치한 한 카페를 가는데 굴다리를 몇 개를 통과해서 차로 등산을 했습니다.
도로도 너무 좁고 시야 확보가 안되는 구간도 있어서 사고나기 딱 좋은 구간도 꽤 있었구요.
와이프가 운전했는데..다시는 안올것 같다고 ㅎㅎ
해떨어져 내려오는데 좀 불안불안하긴 하더군요.
여기서 얼마나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때문에 내려온건데
그 일이 지금..음..안개속으로 휘말리면서
재취업을 위해서는 결국 서울이 답일수 밖에 없어요.
서울 집값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이 성립되는 이유중 하나가
결국 절대적 일자리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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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멍이님에게 답글
국힘당 시장들이죠! 돈 받고 아파트 허가 내주느라 도로는 신경도 안썼구요!
zelmani님의 댓글
이런 게 용인의 장점이죠,, 여기 맛들리면 서울 같은데 못 삽니다.. 대신 차는 있어야 됩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
도시개발을 하려면 기반시설 공사도 같이 들어가야 하는데, 용인시가 기반시설 공사를 같이 안하고 꼼수를 부려 쪼개기 개발을 한동안 했습니다. 그 결과물이죠.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차 가지고 나왔을 때,
- 용인 동백: 직선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 한참 돌아감
- 서울: 직선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 차가 막혀 걸어가는게 더 빠름
요.
- 용인 동백: 직선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 한참 돌아감
- 서울: 직선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 차가 막혀 걸어가는게 더 빠름
요.
비타민아저씨님의 댓글
간선도로급 도로를 신나게 달리다보면 어느새 아파트 단지내 도로가 되는 마법같은 동네죠.
드라마중독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도로도 많은데 이상하게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