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람들의 하몽 사랑은 대단하더군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04 16:31
본문
스페인 여행에서 백화점 식품코너를 둘러 보던 중 이상한 가방들을 발견했습니다. 왠 가방이 식품관에 있나했더니 다 통 돼지다리를 넣은 하몽 가방이더군요. 앏게 썰어놓은 거랑 식당에 매달린 것만 봤는데 가방에 넣어 팔 줄은 몰랐습니다. 그것도 브랜드와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냉장고에서 안주 꺼리로 가볍게 먹을 하몽을 사려고 하나 집었더니 갑자기 나이드신 분이 나타나 그거 말고 이게 맛있다는 듯 그걸 제 손에 집어주시더군요. 숙소와서 먹었을때 맛있긴 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결국 남긴 건 비밀....
암튼 회사에서 졸다가 하몽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찾아보시면 국내에도 자가제조 하는 소규모 샤퀴테리들이 꽤 있습니다.
6미리님의 댓글
예전에 어느 호텔 뷔페 갔더니 하몽이 있더군요. 처음 먹어서 이게 맛있는건지 어떤건지 잘 몰랐습니다.
근데 스페인 갔다오신 분이 하몽 쪼가리.. (진짜 쪼가리;;; 비싸서 많이 못준다고 미안해 하던 ㅎㅎㅎ)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군요. ㅎㅎㅎ
근데 스페인 갔다오신 분이 하몽 쪼가리.. (진짜 쪼가리;;; 비싸서 많이 못준다고 미안해 하던 ㅎㅎㅎ)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군요. ㅎㅎㅎ
nowwin님의 댓글
등급이 있어서 아래껀 비리고 짠데
위로 갈 수록 덜비리고 짜고 감칠맛이 강해지죠.
그리고 비싸지고요.
위로 갈 수록 덜비리고 짜고 감칠맛이 강해지죠.
그리고 비싸지고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요즘 하몽같은거 마트에서 팔리는 정도를 보면 소수시장 정도는 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