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복강경은 이제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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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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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도 없고....
그렇다고 전담간호사 소위말하는 수술실 PA도 없고....
그래서 복강경으로는 수술 못하고 개복으로 밖에 못한다고 했는데
한참 주변에 알아보시더니 개복으로 해도 괜찮다고 그냥 오신다는군요.
어쩌다 밤에 부인과 수술할 곳이 하나 없어서 산과의사가 개복으로 해야 하는 세상이 된건지원....
이게 참 재미있는게 난소염전, 난소가 꼬인 상황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꼬인걸 풀고 배를 닫으면 행위별 수가제지만,
그 난소를 꼬이게 한 원인인 난소혹을 제거 하는 수술을 같이 하면 포괄수가제에 묶입니다.
즉 원인을 해결안하고 수술하면 행위별 수가제로 어느정도 이익을 노릴수 있지만,
원인을 제거하고 완쾌시키면 포괄수가제에 묶여서 큰이익을 못보거나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지요.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어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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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볼빨간르누아르님에게 답글
어쩔수 없죠. 전 산과이다 보니 복강경 보조인력이 어느정도 숙달되지 않으면 수술 진행이 불가능해서 말이죠.
바람처럼1님의 댓글의 댓글
@kaygon님에게 답글
하,,병원생각이 머리아픕니다,,
마나님도 병원가야하는데,,,,,,
마나님도 병원가야하는데,,,,,,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kaygon님에게 답글
저 ㅂㅅ같은 수가제도를 만든 사람은 참고로 지금 맹활약중인 박민수 차관이 예에전에 행하신 업적입죠. ㅇㅁㅇㅋ
볼빨간르누아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