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거 시스템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은 주민번호가 있고, 유권자 명부가 있고, 신분증과 대조해서 확인하고 투표하죠.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은 투표 전에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합니다. 여러 언어가 지원되는데, 한글도 지원됩니다.
당연하지만 미국 시민권이 있는 사람만 유권자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미국 시민권자인지 구분을 할까요?
저는 미국 시민권이 없는데요, 한번 넣어봤습니다.
이 다음 페이지가 전체 정보를 확인하고, 제출하는 페이지입니다.
첫번째 이미지에서 운전면허나 소셜넘버를 넣는 곳이 있지만, 없다고 하면 됩니다.
제 이름과 주소만 있으면, 시민권이 없어도 시민권자라고 선택하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저희 집 주소로 투표용지가 우편으로 배달됩니다. 마킹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우편 투표가 됩니다.
그럼 현장 투표에서는 신분증을 검사하는가? 캘리포니아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 안내 책자의 바코드만 있으면 됩니다. 시민권이 없는 저도 등록하고 투표가 가능합니다. 물론 불법이지만요.
다른 주는 신분증 검사를 하는가?
지도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주는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밝은 녹색지역은 사진 없는 신분증도 인정되는데, 이것마저 없으면, 시민권자라고 선서하면 투표가 가능합니다.
저희 집은 신축아파트라서 거의 없는데요, 전에 살던 사람 이름으로 투표용지가 우편으로 배달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거 오픈해서 마킹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투표 가능합니다. 물론 그 사람이 다른 지역에서 당일 투표소 투표를 한다면 삭제되겠지만, 그 사람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우편 투표가 유효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됩니다. 정말 어이없게 엉터리죠?
todesto님의 댓글
미국도 eletro college 가 아니가 투표수로 해야됩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지원금만 받으로 오지 신경을 안써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캘리포니아에서도 일부 시에서 신분증 검사하고 투표하도록 조례를 정하기도 했지만, 주지사가 최종적으로 이걸 금지시키는 법안에 서명해서 캘리포니아 모든 곳에서 신분증 검사 없이 투표하도록 했습니다.
https://www.lalasbs.com/post/ca-주-신분증-없어도-대선-투표-주지사-법안-서명
todesto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California does not require voters to present photo identification. However, some voters may be asked to show a form of identification when voting if they are voting for the first time after registering to vote by mail and did not provide a driver license number, California identification number, or the last four digits of their social security number.[1][2]
이렇게 되어있네요. 저처럼 유권자 등록을 할때 운전면허증도, 소셜넘버도 제공하지 않은 경우, 첫 투표할 때 ID를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도(may)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편 투표는 그냥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ID 없어도 가능하죠.
todesto님의 댓글의 댓글
Jedi님의 댓글
대의민주주의를 벗어나는 오류가 발생되죠.
하지만 대한민국의 2찍들의 믿음이 더 GR이라서요.
남의나라 탓할 여유가 없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의 댓글
아직까지는 선거 결과에 결정적으로 영향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뻔한 구멍을 방치하면 정치적으로 큰 혼란이 오는건 뻔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의 댓글
나중에 어떤 처벌이 나올줄 알고 있는데도 하면 그냥 답이 없는 사람이죠. 예전에 FOX에서 죽은사람 투표용지를 가지고 다른사람이 투표했다 혹은 죽은사람이 투표한게 있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까 한번은 부재자투표를 먼저 보냈는데 그와중에 죽었고 다른한게는 부인이 남편 투표 용지를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남편이 죽었는데 남편이 투표한 용지를 우편으로 낸거더라구요. 왜 보냈냐고 하니까 남편이 죽기전에 투표용지 우체통에 넣으라고 해서 넣었다고.
미국이 허술할것 같지만 한번 파기 시작하면 안걸릴수가 없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TSquare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억님의 댓글
잘 정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민자 국가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고,
주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많이 허술해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위에 대댓글 있는 신분증 확인을 찾아보니,
실제로 이 사안이 유색인종 등의 참정권 문제와 관련되어 찬반 논란이 있긴하네요.
암튼. 미국은 많은 면에서 후진적인 모습이 보임니다.
PCBR님의 댓글
엄청 중범죄라서 아무도 안합니다. 외국인이면 감옥 가고 출소하면 추방입니다.
흐린기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