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무면허' 8중추돌 당시 녹취 - "사람 쳤어, 어떡해! 시동 끌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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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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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차량이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차량들을 마구 들이받습니다.
운전을 한 건 면허를 따본 적 없는 20대 여성 김모 씨입니다.
김씨는 사고 직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씨 : 엄마! 차 박았어! 어떡해 엄마? 어떡해 어떡해…]
시동을 끄라는 말을 들었지만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김씨 : {건드리지 말고 시동 꺼!} 시동 끄는 걸 몰라. 어떻게 꺼! 사람 쳤어! 어떡해.]
이날 김씨는 추돌사고를 내기 전 서울 거여동에서 어머니 차를 몰고 집을 나서다 유모차를 밀고 가는 행인을 쳤습니다.
[김씨 어머니 : (현관) 문이 열려 있더라고요.그래서 내려갔더니 차를 끌고 간 거예요. 차 세우라고, 비상등 켜고 차키 빼고 무조건 서 있으라고 그랬더니 '나 운전할 수 있어.']
가족에 따르면 김 씨는 7년째 정신과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김씨 어머니 : 환각 보이고 환청 들리고 헛것도 보인다 그러고. 병원에 한 번 입원시키려고 했었어요. (구급차에 태우다) 제가 다 맞아서 입술까지 막 다 터졌거든요.]
김씨는 사고를 낸 당일에도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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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키는거랑 끄는거랑 같은데....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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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제님의 댓글
어떤 약을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졸피뎀만 하더라도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면증에 먹다보면 내성이 생겨서 투약량을 늘이게 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깬 상태에서 행동을 하는데,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던 것이고, 약기운 없어지고 나면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면증에 먹다보면 내성이 생겨서 투약량을 늘이게 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깬 상태에서 행동을 하는데,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던 것이고, 약기운 없어지고 나면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