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씨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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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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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이 한 말이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미국인들은 생각보다 훨씬 무식합니다."
선거 다음 날 워싱턴 디씨 아침은 조용합니다. 예상되었던 폭동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 선거 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미국으로 이민 간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선거 결과가 이러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에서 지켜 주세요. 미국은 글렀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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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벅아재님의 댓글
이제 미국에서 중도는 점점 사라질것 같습니다. 버니 샌더스나 엘리자베스 워런이 순한맛으로 보일정도로 더 왼쪽으로 가지 않으면 딥스테이트 취급받으면서 주목도 받지 못할거 같아요.
ㅋㅋㅋ님의 댓글
재산 상위와 하위의 격차가 커질수록 서로의 교류가 줄어들게 되어 대다수의 유권자가 가진 감정이나 의식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처구니 없는 정책이 지속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빵 대신 케잌을 먹으면 되잖아요 라는 말이 괜히 나오진 않은 것 아닐까요?
가사라님의 댓글
한국인 입장에서는 트럼프나 해리스나 어느 면에서 어렵냐의 차이이지 전체적으로는 얼추 비슷합니다.
미국에 살고 계신 입장이라시니 이해하지만 미국 대선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유불리를 따지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미국에 살고 계신 입장이라시니 이해하지만 미국 대선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유불리를 따지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WindBlade님의 댓글
지금 미국의 민주당은..... 이미지가 한국의 이낙연 시절 민주당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표면적으로 리버럴 정당이지만 파고들어가보면 기득권과 강한 커넥션이 있는 그런 정당 말이죠.....
결국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그게 그거같은 느낌입니다. 버니 샌더스 같은 사람이 주류가 되어야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올건데 그렇지가 않네요.
결국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그게 그거같은 느낌입니다. 버니 샌더스 같은 사람이 주류가 되어야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올건데 그렇지가 않네요.
UQAM님의 댓글의 댓글
@WindBlade님에게 답글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럼프 찍은사람들이 다 럼프좋아서 찍었을까요? 민주당=기득권 (숨어있는 세력)이라는 틀을 못벗어나면 힘들죠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기득권이 숨어있는 세력은 아니지요. 드러나니까 기득권이지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한국인도 생각보다 훨씬 무식해서 이 사단입니다. 트럼프는 한반도 경험치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할랍니다. 노벨상 막 던져주고 싶네요
생각할랍니다. 노벨상 막 던져주고 싶네요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그래도 탄핵을 하니, 국민투표를 하니 등등의 방안은 있잖습니다. 트럼프는... 저번의 그 시도 말고는 막을 방법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스토니안님의 댓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이 났던 것이 컸습니다. 가뜩이나 골치 아픈 이민 정책에 민주당이 트럼프처럼 막무가내로 내뱉기도 힘들었지요. 그런데,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은 양쪽 다 바이든 정부, 민주당 정부 욕하거든요. 미국이 예전처럼 세계 경찰로서 질서 유지하기가 힘든데, 버거운 두 개의 전쟁이 났고, 잘잘못을 떠나 미국 현 정부 비난하는 것이 용이한 상태라. 물가도 올랐다고 트럼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그 물가도 트럼프 당선되면 관리될 가능성 없거든요. 예전에 나치 독일에서 히틀러를 어떻게 선거 당선시켰는지 다시 돌아 봐야할 것 같네요. 이렇게 국민들이 멍청할 수가 있을까요.
돌궁댕이님의 댓글
서민들 삶을 팍팍하게 만든 게 해리스의 패배 이유라 생각합니다. 물가 인상으로 양극화가 심해졌고, 그로 인해 피해를 받은 국민들이 더 많았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으로 부채를 녹인다는 계획도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나와함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