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이 혼자 캐나다 여행은 일단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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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하나씩 쌓이고 있네요
일단 출국일에... 근무가 안나옵니다..-0-;;; 잘못하면 아내만 아이와 올려보내고 나홀로 돌아오게 해야할수도..
어찌 근무는 맞춰보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12월 23,24,25 3연속당직이 만들어질것 같은데..
둘째에게 미안해지는군요...
둘째는 언니만 혼자 보내서 속상하지 않냐 하니..아빠랑 단둘이 놀 수 있어서 좋다네요..
뭐하고 싶냐고 하니.. 키자니아를 가보고 싶답니다... ㅋㅋ 얼마든지 대리고 가야죠..
22일 일요일에 서울키자니아를 들렸다 내려오는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사촌동생이 올해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대리고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주겠다네요..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본인은 레지던스를 가지고 있고 조카는 비레지던스에 미성년
그리고 직계가족이 아니라 캐나다 출국과 캐나다 재입국에 문제가 없는지 걱정하고 있네요
저도 ESTA만 신청하면 상관없는것 같긴한데 이걸 알아보자니 캐나다 대사관도 미국 대사관도 답변이 없네요..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습니다..
캐나다 날씨가 걱정이네요 올해 특히 더 추울것 같다고 하는데
잘 즐기다 올 수 있을지... 눈에 고립되지나 않을지..
이걱정 저걱정 차라리 같이가지 그러냐 라고 하지만..저도 여건도 힘들고 아내는 몸이 안좋아 힘들고..
그나마 캐나다 있는 사촌동생이 이런 제안을 해서 가능하게 된 여행이라..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서비스가 있던데.. 그거 신청했습니다.. 비싸더군요..ㅠㅠ 그래도 이것저것 도와준다고하니
국적항공사 좋다는게 이런거겠죠..
비록 초등학교 6학년 마지막에 큰 상처를 입고 끝나버리지만 잘 지내다 마음이 더 넓어지고 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제 이게 뭐하자고 일을 이렇게 크게 벌리나 싶긴 합니다만..
저 닮았다면 잘 이겨내고 올겁니다. 9/11때도 뉴욕에서 살아남았거든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따랑또망님의 댓글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redseok0님의 댓글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해보자 했습니다 문제 생기면 아빠 달려간다고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간단하게 편지를 써서 이 아이는 부모의 허락하에 캐나다의 permanent resident인 uncle과 함께 여행중이니 항공기 탑승과 입출국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지에는 부모의 연락처도 적으시구요.
한국 국적이면 미국 ESTA와 더불어 캐나다 eTA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