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조국 "김건희는 왜 내 사주를 묻고 다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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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인터뷰 기사를 발췌 했습니다.
기자가 조대표에게 '여사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요.
시사인:
"과거에 김건희 여사가 조국 대표를 견제하는 사주를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았습니까?
겪어봤던 김건희 여사는 어떤가요?"
조국 대표
1. 나는 김건희를 임명식장에서 처음 봤는데
"저는 김건희씨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하는 날에 처음 봤습니다."
2. 정작 김씨는 한참 전부터 내 사주를 묻고 다녔다.
유명 주역 연구가라더라.
"(jtbc 보도에 따르면) 주역학으로 유명한 서 모 어르신이 계세요.
그분은 주역학을 실제 학문으로 연구하는 분입니다.
그분에게 윤석열 총장이 율산이라는 호도 받았어요."
3. 내가 민정수석인 시절부터 왜 윤.김 부부는 내 사주를 묻고 다녔을까?
이상도 해라.
"이상했던 건,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희 어머니까지 포함해서
자기 자식, 손자 등의 사주팔자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윤석열 김건희씨는 왜 제 사주팔자를 물어봅니까?
두 사람은 저에 대해서 왜 그렇게 관심이 있었을까요?"
4. 尹은 왜 사주를 봐줬던 이의 조언과는 정반대의 길을 갔을까?
"서 아무개 어르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씨에게 조언하길,
윤(석열)하고 조(국) 서로 잘 지내는 게 나라 발전에 좋다,
잘 안 지내면 윤에게 안 좋다라고 했답니다.
근데 그분은 그렇게 잘 안 지내기로 결정을 하신 거 아닙니까?
그게 2019년 제가 장관 되기 전 얘기입니다."
5. 김건희는 왜 말조차 안 나눠봤던 나를 욕하고 다녔을까.
"더 중요한 거는 공개된 김건희씨의 육성 또는 텔레그램 문자를
보면 일관되게 제 욕을 해요. 그분하고 말 한마디 섞은 적이 없어요."
6. 김건희의 무속적 세계관: '조국은 우리 부부 앞 길 가로 막는 나쁜 놈'
"제가 장관 후보로 지명되기 전에, 민정수석 시절에 왜 두 분은
저의 운명에 대해서 왜 그렇게 관심이 많았을까요?
그게 좀 이상한 거 아닙니까?
자기 남편과 자기 자신의 앞길에 걸리적거리는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합리적으로는 이해가 안 됩니다.
통상적 용어로 ‘무속적 세계관’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7. 왜 그랬는지 언론에서 물어보시라.
"많은 분들과 영적 대화를 하신 분이 왜 저를 그렇게 미워했는지,
그리고 왜 남편과 함께 저의 사주를 가지고 유명한 주역학자에게
물어봤는지는 언론에서 물어봐야죠."
촌평)
'왕(!)'으로 옹립될 남편의 길을 막아세울 인물이라고 봤기 때문이겠죠?
조대표가 쥴리를 '2019년 검란(檢亂)의 설계자'로 보는 이유중 하나겠죠.
노모와 아내, 딸, 동생...
온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했던 조대표는 기자가 던진 질문에 진저리를 칩니다.
시사인: 언젠가 영부인을 만나면 꼭 한번 물어볼 만한 이야기네요.
조국: "만나기 싫습니다(웃음)."
인터뷰 전문은 여기 있습니다.
현 시국을 바라보는 조대표의 의견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조국 “윤석열-김건희, 이승만처럼 조용히 하와이 가겠나? 3달도 길어” [김은지의 뉴스IN]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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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아닙니다.
bradfield님의 댓글
검은반도체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이재명 이후를 이어갈, 대통령 인재풀도 진보에 쟁쟁하게 많아져서 서로 경쟁해야 하고요.
이재명 지킨다며 조국을 과도하게 견제하는 글/댓글을 볼때면,
미리부터 진보진영의 대통령 후보를
진보진영 지지자라고 자칭하면서 먼저 '삭제'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룩스님의 댓글
조국을 죽이려고 나름 의식도 하고 뭐 이것저것 한 것 같은데
원래 그런거 잘못해서 튕겨나오면 자기 자신에게 돌아와서 맞아죽거든요
자기 꾀에 자기가 빠져서 죽을듯
WinterIsComing님의 댓글
문지기님의 댓글
물론 조국은 싫다고 펄쩍 뛰겠지만, 그렇다고 김건희가 쉽게 포기할 여자는 아니지요.
여담. 트럼프 성향?을 보니, 윤석열이가 골프를 연습하는 것 보다, 김건희가 템버린을 연습하는 것이 '국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담임선생님의 댓글
등신 머저리같이 배나오고 힘도 없고 방귀나 뿡뿡뀌는 남편이랑
같은 서울법대 출신에 덕망좋고 외모도 훌륭하고 뭐하나 빠지는데 없는 조국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게 당연할 겁니다.
그런데 보통은 그 화를 남편한테 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