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미리 다녀오면서 태극기 집회 소음 신고했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6 15:51
본문
시간이 안 맞아서 점심 먹고 광화문 일대 다녀왔는데 광화문 사거리 태극기부대 시위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경찰에 신고했네요. 소음 확인 좀 하라고.
그런데 너무너무 시끄러워 112 상담자와 통화조차 어려워요. 시끄럽다고 신고해야 하는데 시끄러워서 전달이 안 되는 어이 없는 상황이었죠. 실제로 소음 통제를 하는 지, 말도 못 꺼내고 어버버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계신 분들도 태극기 집회 소음 민원 계속 넣으시기 바랍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슈퍼식스님의 댓글의 댓글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솔직히 반신반의입니다. 한 두 명 신고는 나몰라라 할 것 같고 민원 많이 들어오면 좀 움직이겠죠.
포크리스님의 댓글
오늘 그쪽은 광화문 사거리에 무대가 있던데 광화문까지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분명히 소음 초과했을 거예요. 면상도 역겨운 인간이 막 할렐루야 외치고 있어서 지나가는데 힘들었어요.
롱숏님의 댓글
부근에 지나기만 해도 애플워치에서 소음경고 되었습니다.
게다가... 주위에 아이들과 외국인, 여인들과 노인도 있는데 무슨 그리 더러운 쌍욕을 계속하는지..
제가 더 부끄럽더군요.
스피커를 외부쪽으로 돌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스크린 영상은 아예 바깥쪽으로도 하나 돌려놓은거 같았습니다.
정치적인 의견이 다른게 아니라... 그냥 혐오스럽고 부끄러운 자들이었습니다.
5시 20분인가... 욕설때문에 경고가 들어오고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계속 하겠다는 내용의 발언도 있더군요.
같은 호모 사피엔스로 인정하기 싫은 존재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주위에 아이들과 외국인, 여인들과 노인도 있는데 무슨 그리 더러운 쌍욕을 계속하는지..
제가 더 부끄럽더군요.
스피커를 외부쪽으로 돌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스크린 영상은 아예 바깥쪽으로도 하나 돌려놓은거 같았습니다.
정치적인 의견이 다른게 아니라... 그냥 혐오스럽고 부끄러운 자들이었습니다.
5시 20분인가... 욕설때문에 경고가 들어오고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계속 하겠다는 내용의 발언도 있더군요.
같은 호모 사피엔스로 인정하기 싫은 존재들이었습니다.
힛힛츄님의 댓글
작년에 용산으로 행진하는데 소음때문에 옆사람하고 대화가 안 되던게 생각납니다.옆사람하고 아무리 소리쳐도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는데 다시 생각해도 정말 치가 떨립니다.
기후위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