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요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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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2024.11.21 09:21
1,56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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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너무나 익숙하면서 예상이 가다못해 뻔한 맛이 납니다.

불랄로는 곰탕같고 아도보는 갈비찜같은 느낌이고 블루탄과 리엠포는 간장 바른 삼겹살 같고…

대신 건강하고 개운한 느낌이 없죠.

특히 치킨이나 스파게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비만이나 성인병환자가 많다나…


그래도 굳이 필리핀 가서 먹어볼 만한 건 뭐가 있는가..

3가지를 꼽더군요.

졸리비 그레이비 소스, 레촌, 프라이드 리엠포. 

졸리비 그레이비 소스는 고기육즙을 이용한 소스고,

레촌과 리엠포는 한국인이 환장하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굽거나 튀긴 것이죠.

댓글 18 / 1 페이지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09:23
튀김 음식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동남아시아 쪽이 대체로 식문화가 저렇게 발달되어 있는 듯 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09:27
@로스로빈슨님에게 답글 밥, 그리고 삼발소스나 그레이비 소스 같은 소스, 그리고 거기에 치킨이나 반찬 한두개 해서 먹더군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67.110)
작성일 09:24
불랄..로요? 어떤 음식인가요 ㄷ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09:26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곰탕 맛 나는 수프입니다. 이름이 좀 그렇지만...

항상더워요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더워요 (61.♡.43.53)
작성일 09:37
레촌은 바삭한 껍질과 고기에서 나는 허브향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ㅠ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09:55
@항상더워요님에게 답글 그 동네는 건강은 담쌓고 사나 싶더군요..

카라나스님의 댓글

작성자 카라나스 (117.♡.5.229)
작성일 09:45
동남아에서 요리 수준이 가장 낮다는 평가를 받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09:54
@카라나스님에게 답글 만한전석 같은 필리핀만의 고급 코스 요리가 없는 느낌이더군요.

빠가머리애님의 댓글

작성자 빠가머리애 (1.♡.10.189)
작성일 09:51
보홀 갔을때도 놀기는 놓은데 미식은 그닥... 리조트 음식도 맛없는게 있었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09:55
@빠가머리애님에게 답글 초딩입맛이면 몰라도 아니면 좀 괴롭죠.
김치가 그리울 겁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9:53
저는 입에 안 맞더라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09:56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저 기름진 걸 잡는 야채요리가 부실하고, 칼라만시 같은 시큼한 과일 정도가 다더군요.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9:59
@코미님에게 답글 기억을 되짚어보니 음식은 거의 손에 안대고 칼라만시만 여러잔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숙소와서 컵라면 흡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41.♡.39.45)
작성일 09:57
졸리비.. 혈당스파이크 제대로 오는 음식들 천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Seau님의 댓글

작성자 Seau (220.♡.135.123)
작성일 09:57
동남아 다른 나라에 비해 향이 진하지 않아 먹기는 편했는데, 한국와서 생각나는게 없더라구요.

동남아리님의 댓글

작성자 동남아리 (121.♡.238.123)
작성일 10:13
그래도 마닐라 쪽 고급 전통요리 레스토랑에 가면, 로컬에서도 보기 드문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라던가, 나름의 전통을 가진 요리들이 있긴 합니다.
다만 경제사정이나 식재료 보관의 어려움 등등의 이유로 조리가 쉽고 잘 상하지 않는 요리들만 대중들에게 살아남았죠.
개인적으로는 생선국 시니강을 잘 먹었었습니다. 숙취에 좋더라고요. ㅎ

사막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막고래 (114.♡.251.14)
작성일 12:10
@동남아리님에게 답글 시니강 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높은 게 생선시니강일텐데...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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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stichear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lasticheart (84.♡.103.53)
작성일 16:30
식민지 기간이 길수록 향토음식 발전이 더디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반대의 예로 미식나라인 태국이 식민지 역사가 없구요. 올해 bgc에 묵었었는데 가격좀 나가는 백화점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동남아 사람치고 대부분 통통해서 튀긴 음식을 많이 먹긴 하나보다 란 생각을 좀 했습니다. 저도 시니강 엄청 좋아합니다 야채 고기 때려넣고 크놀 파우더 넣으면 끝이죠
2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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