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여자친구와 돈에 대한 가치관 차이 때문에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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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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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하는 문제는 소소한 문제..
결국 돈에 대한 가치관인데
저는 목표지향적으로 빚을 갚고, 돈도 일부 모으 모으자. 우리 상황이 그럴려면 녹녹치 않으니까 아껴가면서 살아야한다.
물론 변수가 생기면 그건 당연히 대응하면 되니까 어쩔 수 없다
여자친구는 빚도 갚고, 돈도 아껴 가면서 살건데 그래도 할 건 해야한다. 그 할게 뭔지 모르겠다
비슷한 이야기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제 입장에선 여자친구가 광범위하게 소비를 정당화하는 느낌으로 들리고
여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거지같이 살자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하다는데요..
돈에 대한 가치관은 참 입장이 좁혀지지 않네요...
저는 거지같이 살자는게 살자는게 아니라 우선 빚 변제는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 없이 살자는건데..
여자친구는 빚도 갚을거고, 미래도 불안하지 않으니까 쓸건 써가면서 살아야한다는 입장이고..
여기서 분명 써야하는 당위성에 대한 각자의 판단이 다를테니 많이 싸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평상시에 여자친구가 아껴가면서 사는건 아는데 보험이나 기타 불필요한 고정비가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더 쓸려고 하지 그 돈을 아껴서 빨리 빚 갚겠다는 인식이 아닐 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실제 빚은 빨리 갚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구요..
나이 먹고 사람이 가치관을 맞춰간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40
/ 1 페이지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불안한걸 쥐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요.. 빚부터 갚아야죠 ㅎㅎ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전 여자친구분처럼 사는 편이라 이해는 가는데,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죠..
어쩔 수 없습니다. 서로 양보할 수 있는 건 하고 아닌 건 아니고 그렇게 맞춰가는 거고 안 되면 이별인 거겠죠..
어쩔 수 없습니다. 서로 양보할 수 있는 건 하고 아닌 건 아니고 그렇게 맞춰가는 거고 안 되면 이별인 거겠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로다이버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참 양보가 없는 것 같긴합니다...
율이네파파님의 댓글
여친분이 회생중이시라면서요
고칠 의향이 없으면 갈라서시는게 낫겠습니다
그거 아니라도 경제적으로 정상적인??상황에도 틀어지기 쉬운게 동거입니다
한쪽이 맞춰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칠 의향이 없으면 갈라서시는게 낫겠습니다
그거 아니라도 경제적으로 정상적인??상황에도 틀어지기 쉬운게 동거입니다
한쪽이 맞춰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율이네파파님에게 답글
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목표가 있어야 서로 덜 싸운다고 생각합니다.
쓸건 써야된다고 생각하면 저도 제가 아끼는게 억울할거거든요.. 서로 쓸거 쓰기엔 둘 다 수입이 많지도 않구요..
쓸건 써야된다고 생각하면 저도 제가 아끼는게 억울할거거든요.. 서로 쓸거 쓰기엔 둘 다 수입이 많지도 않구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가치관의 차이는 좀 극복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회생중이라면... 음;; 사람 바뀌기 정말 힘드실겁니다
그런데 회생중이라면... 음;; 사람 바뀌기 정말 힘드실겁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안바뀌더라구요.. 특히 그 가치관이 그 가족의 가치관과 같으면 가족을 부정해야하니까 더더욱 안바뀌더라구요..
프레이얼스터님의 댓글
제 아내도 비슷했습니다.
돈이 없는데, 우선 하고 보는 스타일이었죠.
그게 바뀐 건 제가 직장을 잃고 아내가 벌어서 살림을 꾸려나가기 시작한 후부터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남의 돈이거나 자기 돈이라도 자기만 간수하면 되었는데, 가족을 책임질 일이 발생하니까 달라지더군요.
뭐든지 직접 겪어봐야 바뀝니다.
그 전에는 절대 안 바껴요.
돈이 없는데, 우선 하고 보는 스타일이었죠.
그게 바뀐 건 제가 직장을 잃고 아내가 벌어서 살림을 꾸려나가기 시작한 후부터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남의 돈이거나 자기 돈이라도 자기만 간수하면 되었는데, 가족을 책임질 일이 발생하니까 달라지더군요.
뭐든지 직접 겪어봐야 바뀝니다.
그 전에는 절대 안 바껴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프레이얼스터님에게 답글
아내분이 프레이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요새라면 가정불화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저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요새라면 가정불화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저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이 전 글 보니 여친이 돈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여전히 그런 마인드라면 어우... 저는 힘들 거 같습니다. 뼈 빠지게 벌어왔는데 안 쓴다고 대접 못 받으면 그렇잖아요.
이건 양보 문제를 넘어서 옳고 그름의 영역으로 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요.
이건 양보 문제를 넘어서 옳고 그름의 영역으로 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저도 제 기준에는 옳고 그름의 문제라고 생각은 들지만,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서로 가치관 차이라 이해하고 있지만서도...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가치관과 성향이 비슷해도 살아가기가 힘들때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돈, 이라고 생각해요 저는)에 대한 가치가 다르면 아마 사는내 계속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요. 서로 맞춰가며 사는게 사람 관계이긴하지만요. 서로에게 맞춰가며 양보해가며 살 의지가 두분에게 있는건지 잘 생각해보셔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동거 시작 전부터 이런데.. 이런 상태로 계속 같이 살면...흠.... 진짜 서로 양보해가야하는데 저조차 양보를 못하는 것 같아요..
란세르님의 댓글
결론은 서로 맞춰보는거고..
그게 맞지 않으면, 한쪽이 설득되고 맞춰살던지 아니면.....
결혼생활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1. 나에게 와이프가 맞춰주는 거
2. 내가 와이프에 맞추는 거
3. 서로 맞는거
이 1-3이 안되면...그게 이혼으로 가더라고요
(보통 못맞춰주겟다..이거죠..)
그게 맞지 않으면, 한쪽이 설득되고 맞춰살던지 아니면.....
결혼생활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1. 나에게 와이프가 맞춰주는 거
2. 내가 와이프에 맞추는 거
3. 서로 맞는거
이 1-3이 안되면...그게 이혼으로 가더라고요
(보통 못맞춰주겟다..이거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란세르님에게 답글
저도 제가 맞추려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돈 문제만큼은 맞추기 힘든 것 같아요... 잘살든 못살든 괜찮은데 빚 지고는 못살아요.. 주택대출도 아니구요...
란세르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근데 이게 여자친구분도 동일한 생각일겁니다
"나는 100 정도 써야 하는데, 저사람이 저렇게 걱정하고 하니, 내가 맞춰줘서 50이다"
근데 따블이님은
"나는 10정도 해야 하는데, 저사람이 저렇게 걱정하고 하니, 내가 맞춰서 50이다"
나중에 말해보면 결국 둘다 맞춰주고 있었다는 결론이 되더라고요.
나만 아니라 저사람도 맞춘다는걸 감안하시고 생각해보셔야 할거같습니다.
근데 그게 안되면 말씀드린대로 결국 싸우고 이혼으로 가고...
그래 내가 1번 해줄께...(하지만 상대방도 자기가 1번 한다고 생각하죠)이러면서 살고요
이게 안될상황이 된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 이것때문에 합의가 안되면.....그떈 도리어 감당할 책임이 더 크니깐요)
"나는 100 정도 써야 하는데, 저사람이 저렇게 걱정하고 하니, 내가 맞춰줘서 50이다"
근데 따블이님은
"나는 10정도 해야 하는데, 저사람이 저렇게 걱정하고 하니, 내가 맞춰서 50이다"
나중에 말해보면 결국 둘다 맞춰주고 있었다는 결론이 되더라고요.
나만 아니라 저사람도 맞춘다는걸 감안하시고 생각해보셔야 할거같습니다.
근데 그게 안되면 말씀드린대로 결국 싸우고 이혼으로 가고...
그래 내가 1번 해줄께...(하지만 상대방도 자기가 1번 한다고 생각하죠)이러면서 살고요
이게 안될상황이 된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 이것때문에 합의가 안되면.....그떈 도리어 감당할 책임이 더 크니깐요)
booknbeer님의 댓글
돈도 아끼면서 할건하자? 보험같은 고정비가 크다면 소비성향을 잘 살펴보세요
소비에 쉽게 현혹당하는 성격이면 어렵습니다 또는 쉽게 감정이 왔다갔다하는 성향
1억짜리차가 4000만원 할인한다면 6천만원 소비한다는 생각안하고 4천만원 번다고 할부 지르는 성향입니다
소비에 쉽게 현혹당하는 성격이면 어렵습니다 또는 쉽게 감정이 왔다갔다하는 성향
1억짜리차가 4000만원 할인한다면 6천만원 소비한다는 생각안하고 4천만원 번다고 할부 지르는 성향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booknbeer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성향이긴합니다... 제 입장에선 참 이해가 안되요
booknbeer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이미 독립한 성인이라면 타고난 성향은 고칠 수 없습니다 그냥 기질이 그러한겁니다 이해의 영역이 아닙니다
본인 수입으로만 경제권을 가지고 가정을 꾸려나갈 수가 있다면야 감당가능합니다
대신 빚 안갚아준다는 전제하에서요
본인 수입으로만 경제권을 가지고 가정을 꾸려나갈 수가 있다면야 감당가능합니다
대신 빚 안갚아준다는 전제하에서요
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booknbeer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할것 이것만 하자 딱 이것만! 해서 견디고 나면,
또다시 무한히 생성되는 새로운 할것들..
소비습관은 못바꿉니다..
할것 이것만 하자 딱 이것만! 해서 견디고 나면,
또다시 무한히 생성되는 새로운 할것들..
소비습관은 못바꿉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찌님에게 답글
맞아요.. 이건 해야돼! 해놓고, 또 이것도 하던데! 이것도! 이러니까 답답하죠.. 정해진 금액 내에서 분배해야하는게 너무나 당연한데.. 기준 없이 써야할건 써야한다는건 전 못받아드리겠어요..
myrandy님의 댓글
연애와 다른게 동거고 동거와 또 다른게 결혼생활 이잖아요.
여친분께서 가지고 계신 그런 가치관이 살면서 바뀔지 안 바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부부 서로가 맞춰가며 이해해주며 양보하며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여친분께서 가지고 계신 그런 가치관이 살면서 바뀔지 안 바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부부 서로가 맞춰가며 이해해주며 양보하며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myrandy님에게 답글
바뀌는 것에 희망을 걸고 싶은게 제 마음인데... 거짓말이라도 그냥 그렇게 하겠다는 말을 안하네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일단...건조하게 볼때, 수입이 압도적으로 평균이상인게 아니면, 할거 다하면서 돈도 모으는건 어렵죠.....
종자돈 모으려면 평균보다 더 아끼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종자돈 모으려면 평균보다 더 아끼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맞아요.. 심지어 빚도 있는데 할거 하면서 어떻게 모아요.. 제가 타이트하게 잡은 것도 아니고.. 빚 대출금도 생각해서 여친에게 월 50만원만 모으자고 한건데... 그것도 지키겠지만 못지키겠다는 식으로 깔고 가면.. 제 입장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친은 돈 모을 생각이 아예 없더라구요...
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헐 월 50도요.. 저는 무슨 허리띠 졸라매고 외식도 하지말고 뭐 이런수준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군요
빚은 빨리 갚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고 아예 갚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있을거 같은데요
레드 라이트가 강하게 켜져있습니다..
빚은 빨리 갚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고 아예 갚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있을거 같은데요
레드 라이트가 강하게 켜져있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찌님에게 답글
저야 말로 돈은 아껴쓰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건 최대한 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A를 해야하니까 다른 것들을 줄일려고 생각하고, 가끔은 소비 오버도 하죠. 개인적으로 폰을 사도 프리미엄급만 사고, 이번에 전기매트를 사도 저가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경동 DC매트를 사야하는 성격입니다. 쓸데 없는 쇼핑도 많이하는 편이라 줄일려고하구요..
여자친구 상황이면 50 모으는게 녹녹치 않을 수는 있습니다. 기본 대출이 나가는 80이 있고, 추가로 50을 모으자는거니.. 그래도 월세 반반하고 생활비 나눠내면 고정비 다 하더라도 최소 월 6~70이상의 개인소비 금액이 생기거든요. 게다가 여친 직장 점심값이 4천원을 안합니다... 저라면 이정도면 충분히 50 저축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설령 무슨 일이 있어서 이번달에는 50을 못모은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때 상황에 맞추는거지 시작도 하기 전에 빠져나갈 구멍부터 만들려는게 너무 싫어요..
여자친구 상황이면 50 모으는게 녹녹치 않을 수는 있습니다. 기본 대출이 나가는 80이 있고, 추가로 50을 모으자는거니.. 그래도 월세 반반하고 생활비 나눠내면 고정비 다 하더라도 최소 월 6~70이상의 개인소비 금액이 생기거든요. 게다가 여친 직장 점심값이 4천원을 안합니다... 저라면 이정도면 충분히 50 저축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설령 무슨 일이 있어서 이번달에는 50을 못모은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때 상황에 맞추는거지 시작도 하기 전에 빠져나갈 구멍부터 만들려는게 너무 싫어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저금 금액에 관해서는 다들 소득과 상황이 다르니 뭐라 드릴말씀은 없으나...
빚을 안갚고 이자만 소소(?)하게 내는 상황으로 오래 지내면 정말 돈 안모입니다 ;;............ 꼭 보면 마통이 내 돈처럼 느껴지는 그런 때가 있지요...
빚을 안갚고 이자만 소소(?)하게 내는 상황으로 오래 지내면 정말 돈 안모입니다 ;;............ 꼭 보면 마통이 내 돈처럼 느껴지는 그런 때가 있지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다행(?)히 워크아웃 중이라서 강제(?)로 원금을 갚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중간에 못갚아서 중단한 적도 있어요..........
Nunki님의 댓글
저번에 댓글 달았는데, 대댓글에 회생중이라는 내용을 보고 다르게 이야기 해봅니다.
타협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중요시 여기는, 절대 넘거나 어기면 안되는 가치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마세요.
저도 레버리지 측면에서 빚은 찬성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컨트롤 가능하다는 전제이지, 빚에 잡아먹힌 상태에서는 다르다 생각이 드네요. ㅠㅠ
타협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중요시 여기는, 절대 넘거나 어기면 안되는 가치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마세요.
저도 레버리지 측면에서 빚은 찬성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컨트롤 가능하다는 전제이지, 빚에 잡아먹힌 상태에서는 다르다 생각이 드네요. ㅠ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Nunki님에게 답글
제 오만한 생각으로는 여친의 과오조차 제가 같이 감수하고자하는데..
정작 본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없게 행동한다는건 선을 넘어서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함께 하기 위해서 함께 고생하겠다는건 정작 본인이 그럴 마음이 없다는게 화가 납니다..
정작 본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없게 행동한다는건 선을 넘어서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함께 하기 위해서 함께 고생하겠다는건 정작 본인이 그럴 마음이 없다는게 화가 납니다..
아찌님의 댓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이상
몇손가락 안에 꼽을수있는 중요한 가치관입니다
또한 한때가 아닌 평생토록 갈등이 생기는 부분이구요
안맞으면, 가장 크게 그리고 가장 오래동안 부딪히게 됩니다
몇손가락 안에 꼽을수있는 중요한 가치관입니다
또한 한때가 아닌 평생토록 갈등이 생기는 부분이구요
안맞으면, 가장 크게 그리고 가장 오래동안 부딪히게 됩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찌님에게 답글
맞아요. 특히 돈 문제를 가장 크게 생각하는 제 입장에서는 쉽게 양보할 수 없는 부분 같아요.
NewJeans님의 댓글
저도 여자친구분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됐는데...아....회생중이시면.......이야기가 너무 달라지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NewJeans님에게 답글
회생 중이고... 이사철에 돈이 부족하다는걸 느꼈으면 생각이 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는 너무 다르네요..
Rania님의 댓글
성격이 다르면 맞춰가는게 가능하지만 가치관이 다른건 맞추기 어렵습니다.
회생중인데 쓸건 쓰자며 남의 돈 쓰는게 쉬운 분이라면 경제관념은 고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시겠네요.
회생중인데 쓸건 쓰자며 남의 돈 쓰는게 쉬운 분이라면 경제관념은 고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시겠네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Rania님에게 답글
지금은 서로 "이렇게는 못산다"이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제가 바보라서 여친이 거짓말이라도 너가 하자는대로 해보겠다라고 말하면 들어줄텐데...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여서 각오하고 나갈려구요..
제가 바보라서 여친이 거짓말이라도 너가 하자는대로 해보겠다라고 말하면 들어줄텐데...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여서 각오하고 나갈려구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다모앙 회원 GPT님이 연애조언을 해주셨습니다:
—
이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드리기 위해 각 입장을 분석하고 근거를 들어 해결책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1. 서로의 가치관 이해하기
금전적인 가치관의 차이는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입장이 왜 다른지, 어떤 배경에서 그러한 가치관을 형성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심리학자 존 가트맨(John Gottman)은 부부나 커플 간의 갈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관점을 진지하게 이해하려는 태도라고 강조합니다. (출처: John Gottman, “The Seven Principles for Making Marriage Work,” 1999)
조언:
• 서로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명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비판 없이 듣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상대의 가치관 뒤에 숨겨진 불안이나 희망에 대해 깊이 논의해 보세요.
2. 구체적인 목표 설정
목표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없으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충돌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바크(David Bach)는 저서에서 공동의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출처: David Bach, “The Automatic Millionaire,” 2004)
조언:
• 빚 상환, 저축, 소비의 우선순위를 정리한 공동의 재정 계획표를 작성해 보세요.
• 예를 들어, “빚 상환 50%, 저축 30%, 생활비 및 필수 소비 20%“와 같이 구체적인 비율을 설정하면 명확성이 높아집니다.
3. 소비와 절약의 균형 찾기
두 사람의 입장은 사실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찾아야 할 문제입니다. 한쪽은 극단적인 절약을, 다른 한쪽은 소비의 정당성을 강조할 때, 이는 감정적 요소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재정 전문가 수잔 오먼(Suze Orman)은 지속 가능한 재정 관리를 위해서는 **“즐거움을 위한 소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출처: Suze Orman, “The 9 Steps to Financial Freedom,” 1997)
조언:
•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고정비”를 구분해 보세요.
• 각자 한 달에 일정 금액을 개인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감정적인 문제 다루기
재정 문제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와 안정감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서로를 비난하는 형태로 흘러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언:
• 문제를 논의할 때 감정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나”**를 주어로 하는 진술(“나는 이런 점이 걱정돼”)을 사용해 보세요.
• 감정이 격해지면 논의를 잠시 중단하고, 서로의 입장을 재정리한 후 다시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사람 모두 빚 상환과 저축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공통점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계획과 투명한 소통이 해결의 핵심입니다.
—
이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드리기 위해 각 입장을 분석하고 근거를 들어 해결책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1. 서로의 가치관 이해하기
금전적인 가치관의 차이는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입장이 왜 다른지, 어떤 배경에서 그러한 가치관을 형성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심리학자 존 가트맨(John Gottman)은 부부나 커플 간의 갈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관점을 진지하게 이해하려는 태도라고 강조합니다. (출처: John Gottman, “The Seven Principles for Making Marriage Work,” 1999)
조언:
• 서로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명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비판 없이 듣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상대의 가치관 뒤에 숨겨진 불안이나 희망에 대해 깊이 논의해 보세요.
2. 구체적인 목표 설정
목표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없으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충돌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바크(David Bach)는 저서에서 공동의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출처: David Bach, “The Automatic Millionaire,” 2004)
조언:
• 빚 상환, 저축, 소비의 우선순위를 정리한 공동의 재정 계획표를 작성해 보세요.
• 예를 들어, “빚 상환 50%, 저축 30%, 생활비 및 필수 소비 20%“와 같이 구체적인 비율을 설정하면 명확성이 높아집니다.
3. 소비와 절약의 균형 찾기
두 사람의 입장은 사실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찾아야 할 문제입니다. 한쪽은 극단적인 절약을, 다른 한쪽은 소비의 정당성을 강조할 때, 이는 감정적 요소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재정 전문가 수잔 오먼(Suze Orman)은 지속 가능한 재정 관리를 위해서는 **“즐거움을 위한 소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출처: Suze Orman, “The 9 Steps to Financial Freedom,” 1997)
조언:
•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고정비”를 구분해 보세요.
• 각자 한 달에 일정 금액을 개인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감정적인 문제 다루기
재정 문제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와 안정감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서로를 비난하는 형태로 흘러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언:
• 문제를 논의할 때 감정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나”**를 주어로 하는 진술(“나는 이런 점이 걱정돼”)을 사용해 보세요.
• 감정이 격해지면 논의를 잠시 중단하고, 서로의 입장을 재정리한 후 다시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사람 모두 빚 상환과 저축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공통점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계획과 투명한 소통이 해결의 핵심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아니 GPT를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었군요!?!?!?!
게다가 전문가 말을 인용하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
게다가 전문가 말을 인용하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여친말도 맞고 님말도 맞습니다..
가치관의 차이예요.
현재를 사느냐. 미래를 사느냐의 차이겠죠.
미래를 대비하는것도 좋지만 지금 현재도 중요합니다.
젊을때 여행가고 젊을때 맛있는거 먹어야지. 나이들면 다 맛없고 놀러가면 힘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