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 어도어 - 뉴진스 현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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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221.68
작성일 2024.11.27 10:18
2,041 조회
4 추천

본문

누가 물어봐서 대략적인 내용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까톡으로 보내준것 복붙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면 전혀 중립적이지도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내뇌망상일 뿐이며 고양이가 쓴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1. 하이브 민희진간 공동사업계약 해지.

민희진 승소가 예상되며 풋옵션도 받을 가능성 높음

이것은 민희진이 배임, 횡령 등 계약 위반 행위를 했음을 하이브가 증명하느냐,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해임이 계약 위반임을 민희진이 증명하느냐 두가지 쟁점인데 첫째 쟁점은 민희진이 가처분에서 이겼고 두번째는 가처분에서 하이브가 이겼음.

문제는 풋옵션이 아니라 민희진이 계약 위반을 근거로 거는 손배소 일 수 있으며 하이브가 계약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손배소의 핵심일 될 것.

만약 하이브가 (역바이럴같은) 행위로 어도어의 손해를 끼쳤는지도 소송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

민희진 배임 건은 이미 가처분에서도 결과가 나왔고 경찰 조사가 6개월 째인데도 참고인 조사 1회 이후 송치가 안되는 것으로 보아 기소 가능성도 없는것 같음


2, 어도어 뉴진스간 전속계약 해지

해지는 되어도 위약금 소송에서 어도어 승소 예상

뉴진스가 정산을 받지 못한 것도 아니고, 대표이사를 바꾸라는 것이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가 될 수 없음

쟁점은 하이브가 뉴진스의 가치를 손상시키는 행위 ( 아일릿의 카피, 뉴진스 역바이럴 등) 를 하이브가 했고,

민희진 대표의 해임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이 법정에서 입증 된다면, 그리고 바뀐 대표 등 경영진이 이를 해결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위약금 (거의) 없이 전속 계약 해지 될 수도 있음


하여간

두 소송 모두에서 핵심은 민희진, 하이브 중 누가 어도어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는지 입니다. ( 그리고 그걸 법정에서 입증하는 것이죠.)

민희진의 주장이 사실이고 그걸 법정에서 입증한다면 민희진+뉴진스의 탈 하이브는 잘 될 수도 있겠지만, 하이브가 그런 짓을 했더라도(기분학상, 회장님 심기 경호 차원에서 그런 일은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증거로 남길만큼 멍청했을까요? 증거를 남겼다 한들 그걸 민희진한테 들킬만큼 더더더 멍청했을까요???? 저는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송에서 어떻게 되든 두쪽(민희진, 뉴진스)는 계약 해지로 프리 에이전트가 될 가능성이 높고.

위약금을 얼마 내든 그 이상 벌면 됩니다. 이게 되는지를 지켜보는게 제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게 되면 민희진+뉴진스는 K-POP역사 전설속의 레전드가 되겠지만, 안되면 돈은 돈대로 날리고 기회는 기회대로 차버린 바보들이 되겠죠.

뭐가 되는 재미는 있을것 같네요.

댓글 32 / 1 페이지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어제 10:20
뉴진스 자체는 얻는게 먼지 싶더군요.

이겨도 민희진만 이길듯...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1:34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뭘 얻는지는 본인들이 제일 잘 알겠죠. 애들도 아니고 돈도 많은 사람들인데 알아서 하겠죠 뭐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너최 (203.♡.186.18)
작성일 어제 10:22
이건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https://newduck.net/plaza/95255262

김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말자 (223.♡.22.90)
작성일 어제 10:26
@트레이너최님에게 답글 방시혁 천사설이 맞는 거 같습니다 ㄷㄷ

가짜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짜다모앙 (59.♡.142.98)
작성일 어제 10:24
하이브가 뉴진스의 가치를 손상시키는 행위 ( 아일릿의 카피, 뉴진스 역바이럴 등) 를 하이브가 했고,ㅡ이거 히이브가 인정한건가요?

김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말자 (223.♡.22.90)
작성일 어제 10:27
@가짜다모앙님에게 답글 법정에서 입증 된다면이라고 다음 문단에 있습니다만 글 쓴 분이 문단나누기를 잘못해서 오해하게끔 읽히긴 하네요

가짜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짜다모앙 (59.♡.142.98)
작성일 어제 10:29
@김말자님에게 답글 밑문단과 연결로밁어야하는군요.^^;;;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0:56
@가짜다모앙님에게 답글 복붙 에러네여 죄송합니다..
13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룰룰루이님의 댓글

작성자 룰룰루이 (58.♡.61.234)
작성일 어제 10:33
뭐가 됐든 이전과 다르게 광범위한 팬층을 얻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이슈화된 이후로는 잘 안듣게 되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어제 10:34
둘 사건의 핵심은 민희진이 뒤통수 치려는걸 증명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니었나요?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0:54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뒤통수는 입증해도 배임 횡령이 아니면 계약 위반이 아니죠

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찡찡이 (58.♡.157.164)
작성일 어제 13:18
@무키무키님에게 답글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같더라도, 그 요건이나 효력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배임의 경우 형사재판에서 무죄라고 해도, 민사재판에서 배임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형사재판은 처벌이 목적이라 엄격한 증명이 필요한데, 민사재판은 개인의 권리 실현이 목적이라 그 증명의 강도가 형사재판의 수준을 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민사재판에서 뒤통수가 입증된다면 형사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계약위반이 성립될 수 도 있습니다.

재판이란게 구체적 상황이 너무 달라서 특정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형사재판의 결과와 민사재판의 결과가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221.68)
작성일 어제 16:17
@찡찡이님에게 답글 형사 민사가 같다는 얘길 한게 아닙니다. 뒷통수는 주관적 느낌이고 배임 횡령은 법리적 판단이란 뜻입니다. 민희진의 행동이 하이브의 기분을 더럽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계약상 의무를 못한게 아니라면 계약 위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찡찡이 (49.♡.136.59)
작성일 어제 18:51
@무키무키님에게 답글 뒤통수가 입증되면 배임횡령이 아니라도 계약위반일 수 있습니다.
민사 재판에서 뭐가 뒤통수 인지 아닌지도 법률 해석의 영역입니다. 주관적 불안도 법적 판단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민희진님의 행동이 하이브에게 일으킨 주관적 감정도 법원이 판단 할수 있습니다.
뒤통수와 계약위반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굳이 형사재판의 유죄판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러닝머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러닝머신 (221.♡.230.147)
작성일 어제 10:36
배임 미수라는 법조항이 없어서 가처분이 기각된것이지 회사탈취 및 아티스트 빼돌리려는 정황증거는 이미 많아서 민사에서 민씨가 이기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0:55
@러닝머신님에게 답글 민사 기반이 계약 위반이고 계약 위반이 배임 횡령이 주요 조건 이겠죠 아마.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4.91)
작성일 어제 10:36
어찌 됐든 하이브가 거하게 똥볼을 찬 건 확실하죠
하이브의 멀티레이블 전략 자체가 허상이고
근본 경쟁력이 없다는 걸 방증한 셈이니까요
다른 회사도 아니고 엔터회사가 이렇게 사건을 크게 끌고 간 것도 문제죠
물론 이것 조차 쇼비즈의 일환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결과가 그렇게 날 것 같진 않네요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어제 10:37
이 사건에서 "역바이럴"이란 단어는 대부분 민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사용해왔습니다.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0:48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하이브가 역바이럴 문서를 만들어서 내부적으로 공유해서 그걸 역바이럴 문서라고 했습니다. 역바이럴 문서를 만든 사람들이 민희진 지지자인가요?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어제 10:55
@무키무키님에게 답글 역바이럴 문서를 만들어 내부적으로 공유한게 아니고, 까인 보고서 중에 그런 문서가 있었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211.♡.123.114)
작성일 어제 10:39
민희진 대표의 해임과 뉴진스의 전속계약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설령 민희진이 부당하게 해고되었다라고 해도, 뉴진스의 계약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뉴진스가 전속계약해지 위약금을 물지 않을 수 있다 라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 보입니다
민희진의 상황이 어떻다는건 뉴진스와 어도어와의 계약과는 본질적으로 상관이 없고요

뉴진스는 어도어와 계약한거고 어도어와의 관계에서 어떤 불공정한 대우나 계약시의 조항들을 위반했는지가 계약해지에서 중요할거고..

대체적으로 해당 사유로 인해 위약금(거의)없이 해지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 봅니다

뉴진스가 어도어와 계약을 해지한다면 거액의 위약금 발생은 거의 필연적일거고 덧붙여 기존 광고 등에 대한 위약금도 발생할 것이라..
사실상 망하는 길로 가는거죠.. (그걸 떠안아줄 배후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수천억까지도 예상하는 위약금을 감당해줄 전주가 과연 있을지...)

덧붙여 하이브도 문제입니다. 민희진과의 소송은 소송인거고..
초대형 아이돌인 뉴진스마져 관리를 제대로 못해 날라갈 상황이 처한것이.. 하이브도 규모에 비해 노답이다 싶습니다....
구멍가게도 아니고 이렇게 관리가 안되고 일처리가 엉성한가? 싶네요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0:49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이거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뉴진스가 위약금 낼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어제 10:53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하이브에서 뉴진스 매출이 15%정도 할껍니다. 많다면 많은 비중이고, 없다 맘 먹으면 잊을수 있는 수치입니다.
가져다주는 리스크에 비해서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큰건 아니죠. 하이브 입장에서는 버릴수도 있는 패입니다.
근데 어도어한테는 뉴진스한테서 들어오는 수입이 전부인 상황인거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수납, 수납 이런 말을 사용하는데,
어도어 직원들이 월급 안거져갈 생각이 아니라면, 최소 새로운 수익원이 생길때까지는 뉴진스 안고 가야합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211.♡.123.114)
작성일 어제 10:57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매출 15%면 맘먹으면 잊을 수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삼전에서 매출 15% 날라간다고 하면 난리날 수준이죠

기업마다 좀 다를 수 있겠으나 매출 5%만 하락했다해도 난리칠 곳 많을걸요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어제 11:03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하이브는 눈물의 손절이 가능하지만, 어도어는 뉴진스 없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kimp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mpy (203.♡.212.27)
작성일 어제 10:59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엔터업계와 게임업계는 분명히 업계의 특성이 다른데 게임회사 출신을 데려다가 죄다 임원진에 앉혀서 힘을 쥐어주고 게임회사에서 하던대로 하려고 하니 뭐가 될리가 있나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211.♡.123.114)
작성일 어제 10:59
@kimpy님에게 답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양x치 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네요

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앙 (59.♡.2.209)
작성일 어제 11:04
어도어에 붙어 있어도 이제는 확실히 미운털 박혀서 오래가지 못할것이고.  나가게 되도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뉴진스는 왜이리 악수를 두게된건지.. 안타깝네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3.133)
작성일 어제 11:06
@보리앙님에게 답글 뉴진스도 잘못된 판단으로 가고 있는것도 문제고.. 하이브도 이런 상황이 왔을때 제대로된 기업이었다면
뉴진스 먼저 만나서 멤버들 다독이고 미디어 컨트롤해서 민희진과의 이슈에 영향을 안받도록 케어했어야 했다 봅니다

거의 방치상태로 뉍뒀다가 민희진이 원하는대로 끌려간거 같아요

바다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야 (220.♡.19.118)
작성일 어제 11:24
디테일을 제거하고 보면 결국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다를 것이 없는데 모럴 해저드문제를 해결하고자 민희진이 선빵으로 여론전을 펼쳤고 먹히고 있는것으로 보면 될런지요??? 덕분에 좀 망가지긴 했지만 뉴진스 애들까지 무사히 빼내가는 시나리오…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190.128)
작성일 어제 11:32
@바다야님에게 답글 50/50 사태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면 모든게 달라 보이고 이것도 마찬가지죠.

레오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리오 (1.♡.198.47)
작성일 어제 11:51
뉴진스 데뷔, 디토
르세라핌 카즈하, 막내은채
그리고 아일릿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방시혁이 새로 들어온 임원들에게 휘둘린건지 원래 그런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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